창원시청, 주남저수지 주변 자연정화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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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3 12:09

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는 자연보호헌장 선포 제30주년를 기념하고 다가오는 2008 람사르총회를 앞두고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여동안 동판저수지와 주남저수지 유입하천인 금산천, 죽동천, 주천강, 중앙천 4개소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경남도 재향군인회, 습지보전 기업서포터즈, 중부경찰서여성명예소장, 육군 2879부대 장병, 동읍·대산면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한 결과 폐그물,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 약 35톤을 수거했다.

또한 육군 2879부대 장병들도 참여해 동판저수지에서는 수면내에 방치되어 있는 생활쓰레기, 폐그물 등의 수거활동을 전개해 자연정화 활동의 효과를 배가시켰다.

특히 이번 자연정화활동은 ‘2008 창원 람사르총회’ 개최가 임박한 시점에서 민·관·군·기업체가 함께 펼쳐 범시민 자연보호운동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한 몫을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람사르총회 개최시까지 주남저수지뿐만 아니라 세코주변 등 전 시가지와 하천에 대한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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