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개관 63주년 맞아 명사 특강 및 기념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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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2008-10-13 14:53
서울--(뉴스와이어)--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성남기)은 오는 10월 14일(화) 오후 2시부터 개관 63주년을 맞이하여 도서관계 인사 및 일반 이용자를 초청하여 명사 특강 및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1945년 10월 15일 국립도서관으로 개관하여 1991년 ‘국가대표도서관’으로 제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는 국립중앙도서관은 “지력 강국 창출”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국민들에 지혜와 지식을 안내하고 후대를 위해 국가문헌을 보존하는 우리나라 지식문화유산의 보고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도서관 정책 수요를 반영하여 국립어린이도서관 개관, 도서관연구소 및 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를 신설하였다. 특히 2001년부터 건립을 추진, 올해 12월 24일 준공할 예정인 “국립디지털도서관”은 각 영역에 방대하게 산재돼있는 온라인 디지털자원의 수집과 보존 및 고품질의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개관63주년 기념 특강(신봉승 희극작가, 역사소설가)은 우리나라 역사극 분야에서 최고의 작가이신 신봉승씨(극작가, 역사소설가)가 “역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라는 주제 아래 역사적으로 도서관의 모습이 어떠했는지 살펴보고 국가대표도서관으로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정체성 확립과 역할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서울팝스오케스트라(하성호 상임지휘자)가 연주하는 축하 음악회는 2006년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주제곡인 ‘Guiding Our Dreams’을 비롯하여 ‘Library Song’ 등 다양한 장르의 많은 명곡이 연주되며, 또한 'Citta di Padova‘ 국제콩쿠르 1위 등 다양한 입상경력을 가진 성악가 성혜진씨가 Opera "Gianni Schichi"中 'O mio babbino Caro'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개요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 지식 정보 자원의 보고로서 1945년 개관한 이래, 국내에서 발행된 출판물과 각종 지식 정보를 망라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종이 매체에서 온라인 자료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장서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민 수요에 맞춰 누구나 손쉽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식문화유산 이용 서비스의 고도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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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기획연수부 사서능력발전과 박주옥 02-590-0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