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석삼조의 연소가스 분석기, testo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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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토코리아
2008-10-13 15:57
서울--(뉴스와이어)--일상생활에서 아연은 음식 속, 건전지 속, 금속물질의 도금 등에 사용될 정도로 다방면에서 쓰이고 있다. 아연의 역사는 청동기시대까지 올라간다. 최초의 금속물질인 청동을 만드는 주 재료는 주석, 구리, 아연이었다. 또한 오랜 역사와 함께, 최근에는 국재 원자재 값의 상승으로 가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중이다.

5~15%의 아연을 함유하고 있는 아연 원광은 900~950℃의 높은 온도에서 산화시켜 산화아연과 황산을 얻는 배소공정, 황산으로 산화아연을 침출시켜 아연을 용해시키고 불순물을 제거하는 용해공정, 전기분해를 통해 아연이온을 음극판에 전착시키는 전해공정, 마지막으로 470~500℃ 상에서 아연 음극을 용융로에 투입하여 아연괴를 만들어내는 주조공정을 통해 순수한 아연이 제조된다.

그러나 아연괴 제조에는 황산과 같은 유독물질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아연 제련공장에서 배출하는 폐수와 배기가스는 환경문제가 되었고, 세계 곳곳에서 피해사례가 발생했다. 실제 1948년 10월 26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도노라(Donora)에서는 아연 제련공장 등에서 배출된 SO2, H2SO4(분진)등의 배기가스가 바람이 불지 않은 상태에서 마을을 덮쳐 주민 6000명이 천식, 기관지염, 심혈관계질환, 폐기종 등의 질환을 앓게 되었다.

아연 제련시 발생하는 배출가스의 심각성을 인식한 세계의 각 국가들은 아연 제련시 발생하는 배기가스를 억제하는 활동을 펼쳐 왔으며 1970년 이후 유독물질의 배출량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아연 제련 기업체들은 연소효율 측정을 통한 에너지 절감과 배기가스 측정을 통한 환경보전 활동을 중요시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제련업체인 K제련에서도 이러한 점을 인식, 굴뚝에서의 연소가스 측정에 연소가스 분석기 testo 350 XL을 사용하고 있다.

태스토코리아(대표: 이명식, www.testo.co.kr)의 연소가스분석기 testo 350는 보급형 모델인 350S와 전문가용 모델인 350XL로 나뉜다. 350XL 가스분석기의 경우 O2, CO, NO, NO2 모듈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별도로 SO2, NOlow, COlow, H2S, HC, CO2 센서를 추가할 수 있다. 두가지 모델 모두 6개의 측정 모델을 장착할 수 있고, 배출가스의 성분, 온도차이, 압력차이, 열효율의 측정 등 25만개의 측정값을 데이터버스와 연결하여 저장할 수 있다.

가스분석기 testo 350 시리즈는 탁월한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한다. 350XL컨트롤 유니트의 경우 실내의 공기질을 측정하는 testo 454 실내환경측정기와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다. 350시리즈에서 측정된 결과는 PC로 연동하여 분석작업이 가능하다. 터치스크린 형태의 인터페이스(옵션),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프로브 그리고 타 유사 측정기기보다 가벼운 무게로 배낭을 짊어지고 편리하게 이동하면서 측정할 수 있다. 제품 유지보수가 센서교체에만 집중, 관리비용을 절약하는 것도 장점이다.

테스토코리아 관계자는 “testo 350 연소가스 측정기는 아연 제련 공정의 연소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소각장, 일반 기업체에의 굴뚝에서 배출하는 배기 유해가스의 분석 및 연료절감 활동. 엔진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튜닝작업, 클린시스(TMS 대기측정망) 검수작업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테스토코리아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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