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대학원대학교, 정세현 前통일부장관 초청‘한반도 주변정세와 남북관계’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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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5 09:04

마산--(뉴스와이어)--북한대학원대학교(총장 박재규) <제17기 민족공동체 지도자 과정(마산반)>은 10월 14일 오후 7시 경남대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정세현 前)통일부장관을 초청해「한반도 주변정세와 남북관계」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번 특강을 통해 정세현 前장관은 최근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와병설이 확산되면서 북한 정세에 세계 각국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을 위해서라도 남북관계의 안정적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정세현 前장관은 서울대학교에서 석사 및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통일부 공무원으로서 22년을 보낸 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29대, 30대 통일부장관을 역임하였고, 현재 북한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및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 상임의장직을 맡고 있다.

한편, 이 과정은 북한대학원대학교가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중앙일보사와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23일 개강해 내년 2월까지 운영되며, 수강생은 이태일 경상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주영 국회의원, 윤공용 해군사관학교 교장, 이창희 경남발전연구원장 등 우리지역 각 분야의 지도층이 대거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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