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함브르크 청소년국제교류단, 오늘 청주 방문
2001년부터 시작된 함브르크시와의 청소년 국제교류는 이번에 독일 청소년 16명과 지도자 4명의 교류단이 지난 11일 청주에 도착해 우리 고장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청소년 교류단은 상당구 수동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온돌체험을 겸한 숙박을 하고 있으며 지난 11일 같은 또래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문화존 행사에 참여해 탱탱볼 만들기와 비보이, 스포츠 댄스, 국악 등 청소년 동아리 공연을 보고 즐겼으며 청소년 문화의 집, 문화존 운영현황 등 시에서 추진하는 청소년 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청원 소전 벌랏한지마을, 속리산 법주사, 선병국 고가옥, 고인쇄박물관과 제3땅굴, 경복궁과 인사동 거리를 방문해 한국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며 청주 청소년 교류단과 함께 우정을 쌓고 있다.
한편 지난 2006년에는 청주 청소년 교류단 20명이 독일 함브르크시를 방문해 독일 청소년들과 함께 독일의 분단역사, 독일 수상관저, 베를린시의회, 교육 관련기관 등을 견학하고 근검절약 정신이 투철한 독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돌아온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2월 미국 벨링햄시 청소년 국제교류단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청소년들이 선진문화 경험을 통해 국제적 자질을 겸비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를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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