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총 12km 구간에 33기의 철탑이 건설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주-울산간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을『민간 주도형 입지선정 제도』도입의 첫 사업으로 선정하였다.
우선 경주시의회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인근 마을 주민대표 8명, 지자체 2명, 시민단체 2명, 교수 1명, 한전 2명, 시행사 1명 등 총 17명이 참여하는 『입지선정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이번 『입지선정 자문위원회』는 '08. 10. 15(수)에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서 제 1회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입지선정에 착수하였으며, 최종 입지선정시까지 계속 활동을 할 계획이다.
그동안 한국전력은 한전 직원의 입지선정 실무협의회에서 각종 과학적 기법을 적용하여 입지를 선정한 후 지역주민을 설득하는 등 사실상 한국전력 주도로 건설사업을 추진 해왔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의 민원과 각종 인·허가 지연 등으로 공사 지연사례가 빈번하였으며, 안정적 전력공급 차질이 우려되는 등 건설비용과 민원해결에 많은 소모전을 치러야 했다.
한국전력은『민간 주도형 입지선정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지역주민 등 이해당사자들의 뜻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업무방식이 변경된 만큼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입지선정과정의 투명성과 객관성 문제를 상당수 해결할 수 있으며 극단적인 지역 이기주의로 인한 소모적인 논쟁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원활한 전력설비 건설을 통한 안정적 전력공급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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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송변전건설처 송전건설팀 김원진 과장 02-3456-5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