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우량 중소기업 취업 기회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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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5 11:19

서울--(뉴스와이어)--산업단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현장에서 연결해 주는 ‘산업단지 채용박람회’가 경기도 안산, 시흥과 인천, 부산 등에서 잇따라 열려 국가산업단지 우량 중소 기업에 취업할 좋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은 지역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16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시작으로 20일 경기도 안산, 23일 부산 강서구, 다음달 6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 7일은 경기도 시흥에서 채용박람회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직에 애타는 청년실업자와 재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장년층 및 여성·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이번 채용박람회는 산업단지 입주업체(남동산단, 반월·시화산단, 부산 녹산·신호·신평장림, 부산과학산단 등)의 사무직, 생산직, 기술직 구인 수요를 파악하여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마련한 것이다.

구인업체 및 참여인원은 ▲16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와 공동 주관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80여개사에서 270여명을 ▲20일 안산시와 안산종합고용지원센터와 공동 주관하는 ‘안산 919 취업광장’은 40여개사에서 150여명을 ▲23일 부산 강서구청과 공동 개최하는 ‘2008 서부산권 채용박람회’는 50여개사에서 200여명을 ▲다음달 6일부터 이틀간 부산광역시, 부산지방노동청과 공동 개최하는 ‘제3회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는 240여개사에서 600여명을 ▲ 7일 시흥시와 공동 개최하는 ‘럭키데이 맞춤형 채용박람회’는 10여개사에서 약 1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각 박람회마다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과 취업정보·알선·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대규모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는 청년실업자는 물론 고령자, 장애인, 부녀자, 장기실업자, 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취업상담 창구가 별도로 마련되고 영어면접 컨설팅과 수화통역서비스, 건강 맛사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직종은 제한이 없으며, 취업 희망자는 신분증·이력서·자격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당일 행사에 참석하면 상담을 통해 취업 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cox.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