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 조석래)는 10월 16일(목) 오후 2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와 공동으로 국내 사회공헌 선도기업인 삼성, 현대·기아차, SK, 아시아나항공 CEO가 직접 참여하는 ‘2008 대한민국 사회공헌 CEO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처럼 주요 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을 CEO급이 직접 나와 발표한 것은 국내 첫사례로 평가된다.

이날에는 특별강연으로 이어령 교수가 ‘사회공헌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서 강연하였으며, 이어 한용외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정진행 현대·기아자동차그룹 부사장, 남영찬 SK텔레콤 부문장, 그리고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부사장이 ‘사회공헌의 철학과 중점사업, 향후 과제’에 대해서 각각 발표하였다.

삼성, 매년 세전이익의 3% 수준인 4,000억 이상을 사회공헌에 투자

한용외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은 이날 삼성의 사회공헌비전을 ’나눔과 상생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임직원의 정성과 열정이 담긴 활동을 통한 행복한 미래 창조‘라고 소개하고, 이에 세전이익의 약 3% 수준인 매년 4,000억원이 넘는 금액을 사회공헌에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삼성은 희망(Hope), 화합(Harmony), 인성(Humanity) 등 3H로 활동영역을 구분하고 희망의 공부방 만들기, 농촌자매결연활동, 전문봉사단 및 가족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해외현지법인에서도 미국(희망의 4계절), 중국(일심일촌활동), 러시아(볼쇼이발레단 지원), 케냐(육상꿈나무 지원) 등 글로벌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용외 사장은 앞으로도 21세기형 사회적 책임모델 개발 및 외부단체와의 공동사업 추진, 글로벌 사회공헌 등을 추진하여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창조하고,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기아차그룹, 글로벌 사회공헌의 확대를 위해 대륙별 사회책임위원회 설치

정진행 현대·기아자동차그룹 부사장은 지속가능경영체제의 구축과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사회책임의 수행을 위해 정몽구 회장을 위원장으로 ‘사회책임위원회’를 발족하고, 신뢰경영, 환경경영, 사회공헌의 3대 분야에 대한 정책수립과 내부 자율통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그룹 공동의 슬로건 하에 ‘자동차를 통한 인류의 행복 추구’라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자동차전문그룹으로서 전문성과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더불어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앞으로 글로벌 사회공헌의 확대를 위해 진출 국가의 실정에 맞는 사회책임활동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실행할 조직인 대륙별 사회공헌책임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이며, 2010년까지 포춘지 존경받는 기업 중 자동차 산업 내 5위권에 진입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그룹, 인류행복에 기여하는 기업을 목표로 사회공헌 확대

남영찬 SK텔레콤 부문장은 1970년대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장학사업’을 실시한 이래로 2004년 SK자원봉사단 출범을 계기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행복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행복을 나누는 기업’을 사회공헌 Mission으로 정하고, 행복한 변화, 행복한 상생, 행복한 참여라는 3대 원칙을 수립하여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따로 또 같이’라는 경영 원칙을 통해 ‘SK 공동 프로그램’과 관계사의 특성을 살린 ‘1사 1대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최태원 회장의 UN글로벌 컴팩 이사 선임, SK텔레콤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 편입 등 해외에서도 행복경영활동이 인정받고 있음을 알렸다. 앞으로 SK는 사회공헌활동과 CSR을 핵심경영요소로 내재화하여 고객, 구성원, 사회, 주주 등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하고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해외 전지점 1사 1사회공헌활동 실천 등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

한편,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부사장은 ‘지탄받지 않고, 약속한 바를 꼭 지키며, 건실하고 신뢰받는 기업, 사회적 책임과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을 그룹 공통의 비전으로 ’아름다운 기업‘ 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에 활동보다는 진심에서 우러난 참여형 봉사, 횟수보다는 제대로 된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자사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소개하였다. 또한 급여끝전 모금운동, 소외계층을 위한 벚꽃바자회, 놀이시설이 없는 보육원 어린이들을 위한 색동놀이터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 개발, 해외 전지점 1사 1사회공헌활동 실천 캠페인 등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에는 손동희 한국서부발전 사장, 남상건 LG공익재단 부사장, 박철재 현대삼호중공업 부사장, 이종인 현대제철 전무, 신필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서신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포함한 사회공헌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부산, 거제, 익산, 창원 등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의 관계자들도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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