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와이어)--2008 문화의 달 행사가 10월 17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9일까지 3일간 ‘소통-문화의 길 열다’라는 주제로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기존 관행적이고 권위주의적인 것을 탈피해 사회의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와 예술의 흥과 정취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의미가 실현되는 축제로 치러진다.

그동안 행사를 서울에서만 개최하던 관행을 깨고 2003년 대구를 시작으로 지방 순회를 시작해 광주, 전주, 제주, 부산에 이어 올해는 지난 2006년 각 도시의 치열한 유치 경쟁을 뚫고 선정된 청주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17일(금) 저녁 6시 청주예술의전당 특설무대에서 안치환, 이은미 등 유명가수가 출연해 시민들의 흥을 돋우는 화려한 전야제를 시작으로 18일(토) 오후 4시에는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메인 행사인 ‘2008 문화의 날 기념식’이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서울에서 개최하던 ‘문화의 날 문화훈장 시상식’이 함께 이루어져 우리지역 인사인 박영수 문화의 달 추진위원장(전 청주문화원장)이 화관문화훈장(5급)을 수상하게 되며, 앙드레김(김봉남)이 보관문화훈장(3급), 한류스타 배용준이 화관문화훈장(5급)을 수상하고, ‘오늘의 젊은 예술인상’에 장나라, 대한민국문화예술상에 탈랜트 송승환이 수상하는 등 총 46명에 대한 유명 문화예술인들의 시상식이 진행돼 행사가 더욱 빛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류스타 배용준 등 유명 연예인의 청주방문에 따라 일본, 홍콩 등 외국 관광객 수백명이 2박3일 일정으로 청주를 관광할 것으로 알려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19일(일) 오후 3시에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실시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1920년 이후 일제에 의해 강제로 중단된 청주 줄다리기 행사가 재현된다.

이번 줄다리기 행사는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 전문가가 참여해 길이 150m 에 무게 4톤이 넘는 거대한 줄을 제작했으며, 상당·흥덕 양 구청장이 줄대장이 되어 상당공원과 충북대 정문에서 각각 출발해 청주예술의전당 광장에서 만나 서로 힘을 겨루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장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특히 줄을 당기는데 참여하는 시민의 수는 양 구청 각각 502명으로 총 1004명의 시민들이 줄을 당기도록 기획돼 이번 행사가 ‘천사(1004)’들이 참여해 축복한다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문화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예술인과의 만남을 통해 생활예술문화를 활성화시키며 문화의 도시 청주를 전통문화와 예술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한류스타가 방문한 상당산성과 예술의전당 등을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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