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전주지역 고등학교 사물놀이 동아리들이 꾸미는 특별한 공연이 찾아온다.

전통문화의 도시 전주의 이미지 정착과 더불어 전주지역 청소년들에게 사물놀이를 통해 우리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그동안 긴장된 마음을 풀어주어 억눌려 있던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5회 전주시 청소년사물페스티벌” 행사가 열린다.

전주완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0.18(토)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오거리문화광장에서 펼쳐지며, 호남제일고등학교 『꾼』을 비롯한 고등학교 사물놀이동아리 7팀과 초등학생 2팀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B-boy 댄스, 여성 댄스그룹의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폐품을 활용한 두드리 체험, 다양한 전래놀이체험, 전래음식 (인절미) 만들어먹기 등 관객과 함께 즐기는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전주시 청소년 사물페스티벌은 경쟁대회를 지양하고 축제형식을 빌어 사물 동아리들이 실력에 상관없이 발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통문화를 전수하는 청소년 동아리활동과 또래 활동을 지속적으로 보장하여 다양한 전통 풍물가락과 사물놀이의 기량을 펼치면서 전통문화의 친밀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고자 기획되었다.

전주완산청소년문화의집 정성길 사무국장은 “전주시에는 몇 년 전만해도 한 학교에 수개의 전통문화를 추구하는 동아리가 있었지만 현재에 이르러서는 학교당 1개도 찾아보기 힘들다. 우리의 청소년들이 서양의 놀이문화에 잠식되어가는 현재의 실정에서 우리전통문화 지킴이로써의 사물놀이 동아리들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큰 실정이다. 이에 학교뿐만 아니라 전통문화 도시를 추구하는 지자체, 청소년 관계시설이나 단체에서 청소년사물놀이 동아리가 그 명맥을 유지하면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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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여성청소년과 담당 김종석 063-281-2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