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고무 펠릿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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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코리아
2008-10-16 11:07
서울--(뉴스와이어)--독일 전문 화학기업 랑세스가 올 9월말 들어 Marl에서 EPDM 고무 펠릿 생산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하였다. 이번 공장 가동을 통해 랑세스는 최초로 EPDM고무를 2~3밀리미터 크기의 펠릿 형태로 자체 설비에서 생산하여 상업적인 규모로 판매를 시작하게 되었다. 본 설비에는 수백만 유로가 투자되었으며, 시간 당 3~5톤 가량의 고무 펠릿을 생산할 수 있다.

이번 공장의 신설로 현재까지 표준적인 공급 형태였던 25킬로그램 단위 압축 베일에 더하여 펠릿 형태의 원료 공급이 추가로 가능해졌다. 이는 케이블 산업이나 열가소성 플라스틱 올레핀 (TPO)와 같이 플라스틱과 고무를 혼합하는 제품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TPO는 특히 충격 강도가 높아 자동차 범퍼나 운반용기를 제작하는데 이상적인 재료로 사용된다.

원료의 공급 형태는 고객이 원료를 취급하고 처리하는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베일 형태의 원료는 사전 처리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펠릿은 계량이 쉽고 다른 재료와 섞기에도 더 용이하다.

그러나 펠릿 형태는 아주 결정성이 높은 고무 그레이드를 원료로 할 때에만 제조할 수 있다. 2008년 4/4분기부터 랑세스는 베일이나 펠릿 형태 양쪽 모두로 원료를 생산,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기능성 고무 사업부는 2007년 회계연도 기준 26억 8천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한 랑세스 기능성 고분자 사업부 산하에 있다.

전문화학 선도기업인 랑세스는 2007년 총 66억 1천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21개국에 15,100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다. 전세계 44개 지역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으며, 핵심 사업은 플라스틱, 고무, 중간재 및 특수 화학제품의 개발, 생산, 판매에 집중되어 있다.

랑세스코리아 개요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랑세스는 특수화학제품 제조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전세계 총 42개 공장을 가동 중이며 핵심 사업으로 플라스틱, 고무, 중간체 및 특수 화학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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