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암초교 경기 예진어린이집, ‘제10회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 대상
한국소방안전협회 김한용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의 꿈과 미래인 아이들이 동요를 통해 실생활에서 안전을 익히고 소방동요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결과에 관계없이 참가자 모두가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고 대회의 서막을 열고 격려했다.
소방방재청 이기환 정책국장도 축사를 통해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옛 속담처럼 짧지 않은 세월을 거쳐 오면서 전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소방안전동요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안전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습관화 할 수 있도록 많은 안전교육 정책을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총 5시간에 걸쳐 초등부 17개팀, 유치부 17개팀이 경연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서울 구암초등학교’ 가 ‘위험보 타령’으로 초등부 대상을, ‘경기 예진어린이집’이 ‘빨간모자 아저씨’로 유치부 대상을 차지,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초등부)과 행정안전부장관상(유치부)의 영예를 안았다.
34개팀을 대상으로 장시간 어려운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단 대표는 가창력(50점), 표정(25점), 율동(15점), 의상(10점)의 평가기준으로 어려운 심사를 마쳤다고 전했다.
제10회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의 심사위원으로는 서울교육대학교 음악교육학과 장기범 교수, 경인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석문주 교수, 건국대학교 음악교육과 최은식 교수를 비롯, 한국동요음악협회 오세균 회장,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과정기획과 문진 음악교육연구사, 선화예고 윤경미 음악부장, 한국119소년단 지도교사협의회 황재일 회장 등 학계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제9회 목포에 이어 서울에서 치러진 제10회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참가자들이 전국16개 시도에서 지역예선을 통해 시도를 대표하여 참가하는 전국규모의 축제인 만큼 수도권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난 행사로 지역민들의 꾸준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1999년부터 소방방재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멜로디와 가사습득으로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계획된 행사로 지금까지 10회(년1회)의 대회가 서울을 비롯한 울산, 전주, 목포 등의 지방에서 개최됐으며 어린이 소방동요 알림이 역할을 자청해 왔다.
이날 행사를 마친 한국소방안전협회 홍보팀장은 “소방동요대회가 아이들이 가사를 통해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교육적인 행사인 만큼 다음 대회에는 더욱더 철저한 준비를 통해 가일층 완성도 있는 동요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요대회를 통한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주요내빈으로는 한국소방안전협회 김한용 회장을 비롯 소방방재청 이기환 정책국장, 한국소방검정공사 서광석 기획관리본부장, 서울소방방재본부 정정기 본부장 등이 참석해 어린이들의 동요경연를 축하해 주었다.
한국소방안전협회 개요
한국소방안전협회(소방방재청 산하기관)는 소방기술과 안전관리기술의 향상 및 홍보 그 밖의 교육훈련 등 행정기관이 위탁하는 업무의 수행과 소방업계의 건전한 발전 및 소방관계 종사자의 기술향상 위함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으로 1980년 11월 전국 시·도지부 설립허가를 받아, 현재 1소 4부 전국14개 시도지부로 운영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f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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