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와이어)--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권혁진)의 소공연장 음향이 크게 개선됐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소공연장의 핵심 기능인 잔향 기능을 높이기 위해 총 3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공연장 음향 개선사업’을 지난 8월4일 착공, 10월3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회관은 이번에 천정을 반사면(385㎡)으로 교체하고 벽체에 반사판 24개(146㎡)와 바닥에 비닐타일(492㎡) 등을 각각 설치했다.

공사 결과 소공연장의 잔향은 기존 0.7초에서 1.22초로 크게 개선됐으며 현재 추진 중인 ‘무대반사판’이 설치될 경우 1.43초 이상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에는 소공연장의 내부 마감재가 방염재가 아닌 일반 마감재로 화재 등에 취약했으나 이번에 불연재로 완전 교체, 공연장 안전을 크게 향상시켰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고른 음량을 객석에 전달함으로써 관객이 보다 풍부하고 생동감 있는 음향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클래식 연주는 물론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무난히 소화할 수 있어 공연장 활용률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은 총 4,874㎡(무대면적 380㎡)에 객석 472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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