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국내 제3의 정기항공사인 제주항공은 한성항공 예약승객들을 위한 대책 및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할 방침이다.

제주항공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김해~제주 등 3개 노선을 1일 36편 운항하고 있으며, 이는 한성항공이 운항했던 김포~제주, 청주~제주 노선과 상당부분 겹치고 있다.

때문에 김포~제주 노선은 제주항공이 1일 24편 운항하는 주력노선으로서 보잉 737-800(좌석수 189석)이 주로 운항되고 있어, 한성항공(ATR72, 좌석수 68석, 1일 12편)의 승객 처리에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성항공의 주력노선인 청주~제주 노선(1일 6편)은 제주항공에서 18일부터 1일 2편의 임시편을 긴급 투입하고, 증편을 서두르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제주항공은 한성항공 예약 피해자를 위한 특별할인 등 모든 지원방안을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성항공의 운항중단 사태의 사례에서 보듯 항공사 설립 및 운영은 어느 개인이나 개인들의 연합체, 혹은 중소기업이 운영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

항공산업은 막대한 설립비용과 지속적인 투자비용 등 일정 규모 이상을 갖추어야 하고 유가와 환율급등 등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 요구되는 사업이다.

한성항공의 운항중단 사태는 영세사업자의 근본적 부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바 향후 취항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항공사들에게 시금석이 됐으면 한다.

또한, 정부는 신규항공사 설립시 자금 조달방법 및 향후 지속적인 투자 여력 등을 감안하는 등 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허가를 내주어야 한다.

웹사이트: http://www.jejuair.net

연락처

제주항공 홍보담당 윤예일 대리 070-7420-1051,1067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