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주산암산 교육현황 및 발전방안 세미나 28일 서울에서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세계주산심산연합회 총회 제 2기 4차 상임이사국(9개국) 회의가 오는 10월 28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세계주산심산연합회 한국위원회 황호중 회장은 이번 회의 일정기간 중 한국의 주산암산 수학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세계주산심산연합회 상임이사 9개국 대표를 초청하여 '각국의 주산암산 교육현황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28 일(16:50 ~ 22:00 ) PJ Hotel 4층 연회실(서울 중구 을지로4가)에서 주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우리나라 교육계, 정치계, 언론계 및 주산수학계 단체 대표와 임원, 교사 등 100여명의 참석이 예상되며, 세계 제 1의 암산실력을 자랑하던 과거 한국의 주산 암산교육의 새로운 부활과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른 나라들의 경우에는 옛날보다 더 주산암산 수학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40년 된 국제주산수학연합회 외에 또 세계주산심산연합회가 생겼다. 이웃 일본이나 중국 등 동남아 각국과 외국은 계속 주판셈을 초등학교 수학교과서에 실어서 어린이들의 두뇌발달과 암산사고력을 길러 수학의 기초 교육 강화와 영재교육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학교에서 주산교육이 없어진 뒤 근 20여 년간을 매년 개최되는 세계대회에 실력이 없어서 제대로 참가도 못하고, 개최도 못하는 안타까운 실정에 있다. 다행인 것은 근자에 와서 과거에 주산을 배웠던 마지막 주산세대인 유아,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자녀의 수리능력 향상에 주산암산이 효과적이라는 필요성을 인식하여 새롭게 부활되고 있다.

현대의 주산암산 교육은 어린이들의 계산능력 향상은 물론 집중력과 기억력, 두뇌발달과 암산으로 인한 창의력의 발달을 위하여 요구되고 있다. 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부모들로부터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으며, 특히 초등학교 특기적성 교육에서 가장 많은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인기과목이나 학교의 교과 과정에서는 외면하고 있어 안타까운 현실이다.

대학에서도 평생교육원을 통해 우수한 주산교사 양성과정인 주산활용 수학교육사 자격과정이 개설되어 전국 20여 대학에서 강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여성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때에 세계 주산 선진국 대표들을 서울로 어렵게 초청하여 외국 주산의 발전방향에 대한 정보와 학술을 교환하게 되었으므로, 교육부 관계자를 비롯하여 수리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이 요구된다.

한편 주산수리셈과 국제주산수학연합회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6회 전국 어린이 주산암산경시대회’가 오는 11월 8일(토) (오전10시30분~오후5시) KBS88체육관(서울 강서구 화곡동 위치)에서 개최된다. 전국에서 주산암산 실력이 뛰어난 어린이 1,500여명이 참가하여 그 동안 배운 주산암산 실력을 뽐내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 저학년(1~2학년), 고학년(3~6학년)으로 나뉘어 치러지며, 부문별 1,2,3위 입상자에게는 장학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맹인학교에서도 참가하여 그 기량을 뽐낼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주산암산경시대회 참가문의: 주산수리셈 02-587-5731

주산수리셈 개요
주산수리셈(주)은 EBS교육방송과 제휴하여 EBS주산수리셈이라는 방송교재를 발간한 바 있고, 이후 주산암산 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주산 강사 양성 및 초등학교 방과후나 유아교육기관, 문화센터 등에 강사 알선 및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urisem.net

연락처

세계주산심산연합회 한국위원회 회장 황호중(019-545-7556), 담당 김선태 교수(010-6202-3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