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책 읽는 서울 - 북 콘서트’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안호상)은 2004년부터 추진해온 독서캠페인 ‘책 읽는 서울’의 일환으로 ‘책 읽는 서울 북 콘서트’를 오는 10월 21일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사업 5년째를 맞이한 ‘책 읽는 서울’은 도서관, 학교, 지역공동체, 온라인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책과 관련된 체험들을 제공하며 서울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독서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책 읽는 서울’ 올해의 주제는 ‘<서울은 고향이다> 함께 사는 서울, 따뜻한 나의 도시’로, 현재 서울시내 63개 시·구립 공공도서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초·중·고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의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움직이는 서가’, 지난 10월 12일 높은 응모율을 보이며 접수를 마감한 ‘독서캠페인 UCC 공모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10월 21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서울광장 무대에 오를 이번 북 콘서트는 지난 5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자리로, 올해는 영상세대를 겨냥하여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책과 만나는 진일보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이 직접 만든 ‘책 읽는 서울 -UCC 공모전’ 수상작과 함께 이번콘서트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책 읽는 서울’ 홍보영상 등 독서에 대한 다 양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모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콘서트의 사회자인 연극배우 오지혜와 서울문화재단의 이사장이자 ‘책 읽는 서울’의 조직위원장인 소설가 박범신에게 듣는 ‘책 이야기’ 또한 참가자들에게 잔잔하지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라 기대된다.

여덟 살 딸아이의 엄마인 오지혜는 평소 딸에게 읽어주던 책 ‘너는 특별하단다’를 대중 앞에서 낭독하며 책 읽기의 즐거움을 나누고, 박범신은 ‘촐라체’의 한 구절을 무대에서 낭송하며 ‘청년작가 박범신의 늙지 않는 비결 독서의 즐거움’을 공개한다.

이밖에도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팀이 공연의 한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며, 아이돌 그룹 샤이니는 ‘책 문화나눔 콘서트’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책과 노래로 꿈을 심어주게 된다. 특히 가수 손호영은 노래 뿐만 아니라 책 낭독을 통해 시민들이 책을 더 가깝게 느끼게 할 예정이다.

한편, 올 가을 이동식 서고와 함께 독서 및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될 ‘움직이는 서가’ 지원 대상 20개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기타 복지단체의 교사 및 학생들이 참석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눌 예정이며, (주)한국삐아제의 북천사 운동 후원으로 복지시설 아동에게 책 선물이 함께 제공된다.

서울문화재단 개요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3월 15일 설립됐다. '문화와 예술의 다양한 가치를 발현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선도적 문화예술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fac.or.kr

연락처

서울문화재단 홍보마케팅팀장 이현아 02-3290-7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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