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으로 새출발
이번 개편은 농촌진흥청 변화의 핵심인 15개 아젠다를 중심으로 축종별 기술개발 및 보급을 일원화하는 한편, 축종별 분류 체제로 재편하여 축산농가의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적으로 기술수요가 증가한 분야의 연구 및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였다.
대표적인 예를 들면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양질의 조사료 생산 이용 연구를 위해 기존의 조사료자원과가 초지사료센터로 확대 개편되었고, 가존의 응용생명공학과가 동물바이오공학과로 명칭이 변경되며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바이오신약 및 장기생산과 AI 저항성 닭을 비롯한 질병저항성 가축 개발 등 최근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 분야의 기능을 강화했다.
국가 연구기관의 특성을 살린 공익서비스 기능의 강화를 위해서는 기획조정과를 확대하고 국가 가축개량 총괄기관 업무(축산법 제5조, 축산법시행령 제11조)와 동물유전자원관리(농림부 고시 2003-25, 2003.12.31) 업무를 강화하여 미래의 축산을 대비하는 치밀함도 보여주었으며, 또한 ‘악취방지법’ 시행에 따른 환경 개선제 검정기능, 지구온난화 대비 기술개발 및 지도조직에서 수행 곤란한 가축분뇨 처리 기술 등 실용화로 인해 기술 등에 대한 요구나 관심이 높아진 분야에 대해서는 컨설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축산환경과를 확대했다.
난지농업연구소의 축산과 기능을 이관 받아 제주 출장소를 신설하고 난지축산 및 특수가축(애완, 관상동물)에 대한 연구기능을 추가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 축산업의 변화양상을 반영하였으며, 기존 영양생리과의 신 사료 개발 및 품질개선에 관한 시험·연구기능은 각 축종별 과로 이관하여 축종별로 사료, 비육, 육종 등 일관 연구시스템을 만들기 위하여 영양생리연구전담팀으로 전환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이상진 원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국립축산과학원이 외적인 변화 뿐 아니라 내적으로 농업인과 현장, 수요자에게 실익이 가는 조직으로 변화하게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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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기획조정과 박범영 실장 031-290-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