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제록스, ‘2008 친환경상품전시회’ 참가

서울--(뉴스와이어)--사무기기 전문기업 후지제록스는 친환경상품진흥원과 환경재단의 공동 주최로 22일부터 2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진행되는 ‘2008 친환경상품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후지제록스는 업계 최초 옥수수로 만든 친환경 복합기인 ‘아페오스포트-III C3300’과 OCR(문자인식기능)처리 가능한 최신형 ‘아페오스포트-III C4400’ 복합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후지제록스 프린터스의 프린터 제품 ‘페이저 8560’과 ‘다큐프린터 C2255’ 등 복합기와 프린터 총 11종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의 친환경 복합기는 옥수수 추출물과 같은 유기성 자원이 포함돼 자연분해되는 바이오매스 플라스틱(Biomass Plastic)을 복합기 내부의 드럼 카트리지 커버에 사용해 생성부터 폐기까지 발생하는 CO2 배출량을 기존 플라스틱 제품 대비 16% 가량 줄인 제품. 또한, 인체유해물질인 납 성분이 없는 무연 샤프트(lead-free shaft)를 사용해 친환경성을 높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친환경 복합기와 함께 출품되는 ‘아페오스포트-III C4400’은 분당 컬러 40매(흑백 45매)의 빠른 출력 속도를 지원해 회사의 소량 문서에서부터 대용량 문서까지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출력할 수 있는 복합기 제품. 무엇보다 새로운 Searchable PDF 기능 탑재로 스캔한 문서를 한번의 간편한 조작을 통해 검색 가능한 PDF로 변환시킬 수 있어,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후지제록스 프린터스(대표 황유천)가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솔리드프린팅 기술이 적용된 '페이저 8560' 프린터는 먹어도 인체에 무해한 식물성 팜유 성분의 고체 잉크를 사용해 출력시 오존(O3)이 전혀 발생하지 않으며, 일반 레이저 프린터의 토너와 같은 입자발생의 소지가 없다. 또한 레이저 프린터는 카트리지를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적잖은 양의 쓰레기가 방출되는데 비해 솔리드 프린터는 조그만 크기의 컬러스틱만을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폐기물의 양이 레이저 프린터 대비 불과 3%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옥수수 성분이 함유되어 인체에 무해하며 납, 할로겐 소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레이저 프린터 ‘다큐프린터 C2255’도 선보이게 된다.

무엇보다 후지제록스의 모든 레이저 프린터에 사용되는 친환경적인 EA-HG (Emulsion Aggregation-High Grade) 토너 기술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A-HG 토너는 화학적 성분이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고, 잉크의 정착률이 높아 많은 양의 폐토너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친환경 기술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후지제록스 황인태 영업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대표 사무기기 브랜드인 후지제록스의 독보적인 친환경 기술과 제품들을 고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그 동안 환경문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의지를 보여온 후지제록스는 앞으로도 환경경영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시장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친환경 제품 개발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상품전시회는 녹색소비문화 확산과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STOP CO2, START Eco Life’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웹사이트: https://www.fujifilm.com/fbkr/k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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