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FUBU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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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1 08:56

서울--(뉴스와이어)--경기 불황에 따른 청년실업의 여파로 젊음의 열정과 창의성을 상실해 가는 우리 젊은이들의 기(氣)를 세워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축제가 열린다.

어반 스트리트 힙 케쥬얼 브랜드 FUBU(후부)는 25일(토)과 26일(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전국 85개 대학 2,897명의 대학생과 6만여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젊음아 힘내자, 경제를 세우자”란 슬로건으로 젊음의 크리에이티브 정신 함양을 위해 ‘제2회 FUBU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의상, 디자인, 조형 부문에서 2,500여 창작품이 출품되어 전시되며, 청바지를 소재로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만들어가는 아티스트의 작품 등 창작력이 뛰어난 이색적 작품들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 행사에 참여한 2,897명의 대학생들은 경제 불황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자는 뜻에서 경제의 기(氣)를 살리자는 의미를 담아 가로 35m, 세로 30m 사이즈의 초대형 핸드페인팅 작품 제작에 함께 도전하게 된다.(약 9시간 소요 예정) 또한 자유,젊음,열정을 상징하는 21m크기의 초대형 풍선 청바지가 전시되어 대학생 및 시민들의 기(氣)를 세워줄 예정이다.

FUBU 브랜드 팀장 김종학 부장은 “젊은 대학생들에게 특별한 자원 없는 우리나라의 인적 자산인 크리에이티브 정신을 높여주기 위해 이 페스티벌을 열게 되었다”며 “이 행사가 대학생과 시민들의 기(氣) 살려 꿈과 희망을 되찾고, 우리나라가 크리에이티브 강국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페스티벌에는 크리에이티브 작품뿐만 아니라 힙합의 3대 요소인 댄스, 랩, 그래피티와 함께 하는 힙훕(hiphop) 공연과 대학 댄스 배틀 대회, 인라인 및 BMX(묘기용 자전거) 대회, 모델 콘테스트 등도 열리며, OX 퀴즈 및 보물찾기 등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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