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스캔들’ 티저 포스터 공개

서울--(뉴스와이어)--미국 대표 시사저널 ‘타임’지의 표지 속 얼굴이 왠지 낯익다. 인기배우 C군의 스캔들 기사로 도배 된 잡지를 바라보는 남자는 다름아닌 배우 차태현. 하지만 잡지를 펼쳐 보고 있는 차태현의 표정이 무슨 이유에서 인지 잔뜩 일그러지다 못해 울상을 하고 있다. 배우 차태현의 초난감한 표정이 재미를 더하는 ‘타임’지는 바로 12월 4일 개봉예정인 <과속스캔들>의 티저포스터. [감독: 강형철 ㅣ주연: 차태현, 박보영 ㅣ 제공: ㈜디씨지플러스,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ㅣ제작: ㈜토일렛픽쳐스, ㈜디 씨지플러스 ㅣ 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자신의 스캔들이 1면을 장식한 잡지를 당사자가 보고 있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위트를 더하는 이번 포스터는 ‘인기배우 C군의 뒤늦게 밝혀진 충격과거!’라는 파격적인 카피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데뷔 이래 단 한번도 스캔들이 없던 배우 차태현이 휘말린 ‘마약, 성형, 섹스스캔들보다 무서운…과속스캔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과속스캔들>은 한때 빅뱅, 동방신기 부럽지 않았던 아이돌 출신 라디오 DJ 남현수(차태현 분)가 “나는 남현수가 과속해서 낳은 딸”이라 우기며 현수의 나와바리를 헤집고 다니는 애딸린 스토커 황정남(박보영 분)때문에 걷잡을 수 없는 스캔들에 휘말리게 되는 코미디. 아직은 잘 나가는 라디오 DJ였지만, 서른 여섯의 나이에 자신이 딸이라고 우기는 스물 두 살 스토커의 등장으로 인생 최대 위기에 빠진 남현수 역할에는 <바보>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하는 차태현이 특유의 순발력과 재치, 천연덕스러운 코믹연기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남현수’ 앞에 갑자기 나타나 딸이라고 바득바득 우기는 스토커 ‘황정남’ 역의 신예스타 박보영, 만만히 봐서는 안될 그녀의 6살 난 아들 ‘황기동’ 역에는 실제 6살인 아역 왕석현이 스캔들을 폭로하겠다고 위협하며 대선배 차태현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스토커 일당’으로 분해 맹활약을 펼친다.

개성 강한 캐릭터와 다양한 에피소드로 중무장한 ‘웰 메이드 코미디’ <과속스캔들>은 오는 12월 4일(목) 그 실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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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02-515-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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