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스캔들’ 티저 포스터 공개
자신의 스캔들이 1면을 장식한 잡지를 당사자가 보고 있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위트를 더하는 이번 포스터는 ‘인기배우 C군의 뒤늦게 밝혀진 충격과거!’라는 파격적인 카피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데뷔 이래 단 한번도 스캔들이 없던 배우 차태현이 휘말린 ‘마약, 성형, 섹스스캔들보다 무서운…과속스캔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과속스캔들>은 한때 빅뱅, 동방신기 부럽지 않았던 아이돌 출신 라디오 DJ 남현수(차태현 분)가 “나는 남현수가 과속해서 낳은 딸”이라 우기며 현수의 나와바리를 헤집고 다니는 애딸린 스토커 황정남(박보영 분)때문에 걷잡을 수 없는 스캔들에 휘말리게 되는 코미디. 아직은 잘 나가는 라디오 DJ였지만, 서른 여섯의 나이에 자신이 딸이라고 우기는 스물 두 살 스토커의 등장으로 인생 최대 위기에 빠진 남현수 역할에는 <바보>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하는 차태현이 특유의 순발력과 재치, 천연덕스러운 코믹연기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남현수’ 앞에 갑자기 나타나 딸이라고 바득바득 우기는 스토커 ‘황정남’ 역의 신예스타 박보영, 만만히 봐서는 안될 그녀의 6살 난 아들 ‘황기동’ 역에는 실제 6살인 아역 왕석현이 스캔들을 폭로하겠다고 위협하며 대선배 차태현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스토커 일당’으로 분해 맹활약을 펼친다.
개성 강한 캐릭터와 다양한 에피소드로 중무장한 ‘웰 메이드 코미디’ <과속스캔들>은 오는 12월 4일(목) 그 실체를 공개할 예정이다.
연락처
영화인 02-515-6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