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금융한파 소상공인 직격탄...가장 필요한 대책은 ‘카드수수료 인하’
소비 위축에 따른 판매부진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자금회전이 안되는데다 거래은행들의 대출기피 등으로 소상공인들은 심각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소상공인들의 매출 규모는 올 상반기에 비해 3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업장 운영을 통해 참여가족의 인건비도 못건지는 경우가 73.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및 카드가맹점단체협의회가 10월8일부터 10월17일까지 전국 소상공인 110명(음식·숙박업, 도·소매업, 자동차정비,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소상공인 자금유동성 및 경기동향 조사』결과에서 나타났다.
미국발 금융위기 영향 크다
소상공인 77.0%가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으며, 10명 중 9명 수준인 89.1%는 자금난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난이 심각한 주된 이유는 ‘소비위축에 따른 판매부진 심화’ 라는 응답이 78.5%로 가장 많았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자사에 미치는 영향>
①크다 : 39.4% ②매우 크다 : 37.6%
③보통 : 19.3% ④거의 없다 : 3.7% ⑤전혀 없다 : 0.0%
<최근 자사의 자금난 정도>
①어느 정도 심각하다 : 39.1% ①심각하다 : 39.1%
③매우 심각하다 : 10.9% ③별로 심각하지 않다 : 10.9%
⑤전혀 심각하지 않다 : 0.0%
<자금난이 심각한 이유>
①소비위축에 따른 판매부진 심화 : 78.5%
②거래은행의 대출(또는 대출연장) 기피 : 8.6%
②고금리로 연체 중 : 8.6% ④담보 부족 : 4.3%
경기 회복은 최소‘내년 하반기’이후에나
경기회복시기에 대해서는 최소 내년 하반기는 넘어야 한다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했다.
현 경기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대처방안으로는 ‘원가 및 인건비 등 비용절감’ (54.5%)과 ‘적극적인 판매촉진 전략 추진’(41.8%)이 다수였으나, ‘휴업 및 폐업고려’(28.2%), ‘특별한 대책없음’(26.4%)이라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경기회복 시기 예상>
①내년 하반기 : 44.9% ②2011년 이후 : 15.0%
③내후년 상반기 : 13.1% ③내후년 하반기 : 13.1%
⑤내년 상반기 : 12.1% ⑥올 연말 : 1.9%
<현 경기상황 장기화시 대처방안(복수응답)>
①원가 및 인건비 등 비용절감 : 54.5%
②적극적인 판매촉진 전략 추진 : 41.8%
③휴업 또는 폐업 고려 : 28.2% ④특별한 대책없음 : 26.4%
⑤사업(직업) 전환의 모색 : 12.7% ⑥기타 : 2.7%
소상공인, 참여가족 인건비도 못건져
소상공인의 81.7%가 ‘올해 상반기(1~6월)와 비교해서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했으며, 매출감소 규모는 평균 32.4%에 달했다.
최근 경영수익은 직원으로 종사하는 가족들의 인건비도 못건진다는 응답이 전체 73.3%(인건비에 다소 못미침: 41.9%, 인건비에 훨씬 못미침: 31.4%)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1~6월)와 비교한 최근 매출액 규모>
①감소 : 81.7% ②동일 : 15.6% ③증가 : 2.8%
<매출액 감소규모> : 올 상반기 보다 평균 32.4% 감소
<경영수익과 사업 참여가족 인건비정도>
①수익이 참여가족 인건비에 다소 못미침 : 41.9%
② 수익이 참여가족 인건비에 훨씬 못미침 : 31.4%
③ 수익이 참여가족 인건비 정도임 : 23.3%
④ 수익이 참여가족 인건비를 다소 넘음 : 3.5%
⑤ 수익이 참여가족 인건비를 훨씬 넘음 : 0.0%
현시기에 가장 필요한 대책은 “카드수수료 인하”
현 시기에 가장 필요한 정부 대책으로는 ‘카드 수수료의 대기업수준 인하’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현시기에 가장 필요한 소상공인대책(복수응답)>
①카드수수료를 대기업 수준으로 인하 : 52.7%
②세금 경감 : 43.6%
③소상공인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확대 : 30.0%
④대형마트 등의 사업확장에 따른 소상공인 보호 21.8%
⑤각종 부담금 완화 : 20.9%
⑥자영업과잉 해소를 위한 사업전환 촉진 : 18.2%
연락처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지원실 양옥석 과장 02-2124-3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