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LG CNS와 홈헬스케어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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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2008-10-21 15:41
서울--(뉴스와이어)--인하대병원(www.inha.com, 병원장 박승림)은 종합IT서비스업체 LG CNS(www.lgcns. com, 대표이사 사장 신재철)와 홈헬스케어 솔루션 ‘터치닥터’시 범서비스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인하대병원은 평소 건강관리가 중요한 만성질환자들이 가정에서도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홈헬스케어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이에 따라 병원 치료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넘어 가정에서의 건강관리까지 책임지는 ‘평생 건강 주치의 서비스’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LG CNS는 병원 치료와 가정 내 건강관리를 연계한 홈헬스케어 서비스의 저변확대와 국내 대형병원 외 중소형 의료기관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수 있는 포문을 열었다.

시범서비스 참여 대상은 인하대병원 의료진이 추천한 고혈압∙당뇨병 환자이며 LG CNS가 개발한 국내 최초 홈헬스케어 솔루션 ‘터치닥터’를 8주간 사용한다.

환자는 가정에 설치한 ‘터치닥터’ 단말기로 혈압, 혈당, 체성분 등의 건강데이터를 측정 관리한다. 건강데이터는 ‘터치닥터’의 건강관리센터로 전송돼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환자는 헬스매니저와 실시간 화상상담을 할 수 있다. 인하대병원 의료진은 건강데이터를 외래 진료에 활용한다.

‘터치닥터’는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홈헬스케어 서비스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실시해 임상적 유용성을 확보한 바 있다. 임상시험 결과 홈헬스케어 서비스로 혈압을 관리한 환자 중 24%가 8주 만에 시험 전 설정한 목표 혈압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복혈당, 체질량지수도 자가 관리한 환자보다 더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이는 홈헬스케어 서비스가 환자에게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지를 높여줘 혈압개선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된다.

인하대병원 내분비내과 김용성 교수는 “이번 제휴로 의료진은 만성질환자의 평소 건강관리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진료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순환기내과 권준 교수는 “의사는 단순 질환 환자보다 병원 방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환자에게 더욱 집중함으로써 병원 운영 효율성과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함께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 CNS 개요
LG CNS는 고객의 모든 IT문제에 대해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 운영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IT서비스 회사이다. 2009년 2조5,268억원의 매출과 1,600억 원의 경상이익을 올렸으며, 전문컨설턴트 등 7천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c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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