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오대쌀’로 유명한 동송농협, 쌀국수 등 쌀상품화에 앞장

철원--(뉴스와이어)--최근 외식산업의 활발화와 다양한 밀가루 음식의 등장으로 쌀의 소비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이에 쌀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이 활성화 되는 등 쌀소비 중요성을 일깨우려는 노력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주유소에서 주유시 쌀을 경품으로 주는 곳도 생겨났다.

하지만 실제로 과자, 국수, 라면, 빵, 쿠키 등의 다양한 형태의 밀가루 제품과는 달리 쌀의 경우는 쌀과 쌀과자, 떡 형태의 단순한 제품구조로 소비자의 선택이 자유롭지 못한 게 사실이다.

이에 강원도 철원의 동송농협은 이런 실정을 타개하고자 우리 쌀에 대한 강한 믿음으로 쌀의 다양한 제품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미 '강원도 우수브랜드 쌀' 선정 농협으로 비무장지대에서 재배된 철원오대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 서 왔던 동송농협은 이번엔 순수 우리 쌀로 만든 쌀국수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수년간의 연구노력으로 개발한 철원 쌀국수는 뜨거운 물만 부으면 3분만에 먹을 수 있는 국수로 멸치맛과 김치맛 2종류가 있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트랜스지방이 없고 저칼로리면서 면이 찰지고 금방 붇지 않아 건강식품으로서 손색이 없다.

쌀의 영양을 간직함은 물론 간편성으로 올해 초 LA와 뉴욕 등 미국 전역에 첫 수출을 하며 그 시작을 알렸으며 벌써 5만개 이상이 팔려나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고 있지만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계속 판매되어 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하니 가까운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우리만의 쌀국수를 맛볼 수가 있는 것이다.

특히 이 쌀국수는 기존의 다른 쌀국수들이 쌀의 함량을 15%정도로 하고 있는 것과 달리 자체기술 획득으로 우리 쌀의 함유량을 45%까지 높였다고 하니 더욱 믿고 먹을 수가 있게 됐다.

전국 최대 규모인 동송농협의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직접 가공한 철원오대쌀을 사용함으로서 기존의 쌀국수에 비해 찰지고 쫄깃한 맛을 더욱 좋게 했다.

동송농협 이범만 조합장은 “미국 내의 쌀국수 반응이 좋을 경우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세계 각국으로 수출물량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철원오대쌀의 명성을 세계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동송농협은 앞으로 쌀국수에 이어 떡국, 떡볶이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동송농협협동조합오덕지소 개요
국내최대의 철원오대쌀 미곡종합처리장을 갖춘 농협협동조합이다.

동송농협: http://www.cheorwonrice.com

연락처

동송농협 033-455-0151

이 보도자료는 동송농협협동조합오덕지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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