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대비, 여가경쟁력 강화가 해법…2008 여가정책심포지엄서 창조적 행복사회위한 정책 제안

2008-10-22 11:22
서울--(뉴스와이어)--국민들의 참살이(well-being), 친환경 등 새로운 여가수요가 확대되고, 다양화됨에 따라 창조적 행복사회 실현을 위해 문광부 주최 “2008 여가정책 심포지엄”이 오늘 22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형 여가 정책의 비전과 중장기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련 분야 단체 및 일반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조강연을 맡은 조동성 서울대 교수는 “우리나라는 비슷한 국가경쟁력을 보이는 나라들에 비해 여가 경쟁력 지수가 낮고 여가 경쟁력을 구성하는 요인별로 불균형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여가 경쟁력 강화는 국가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며 이를 위해 현 여가 정책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령화가 급진전 되면서 노후 대비가 개인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시대가 됨에 따라 일-여가 균형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40세 이상 중장년층과 70~80대에 이르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기관의 부재와 체계적인 여가학습체계기 미비한 실정.

신철호 성신여대 사회과학대 학장은 “여가가 부유층들만이 향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국민들의 올바른 여가인식을 제고하고, 고령화에 따른 여가교육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생애전반에 걸친 여가교육 모형을 개발하고, 공적 영역의 여가교육 환경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석호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레저경영연구원 원장은 “주 5일 근무제를 실시한 이후에도 OECD 국가 중 한국은 여전히 노동시간량이 가장 많은 편이며, 삶의 질 수준은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며 “소극적이고 정적인 여가형태를 보이는 한국인의 낮은 여가 만족도는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음으로 여가진흥법 제정을 통한 법제도적 접근이 올바른 해답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기반구축, 창의적 여가에 대한 사회인식 확대, 여가문화 정책을 위한 환경 구축, 여가산업 지원 및 육성, 여가활동을 통한 국민의 사회적 참여 유도 등 5대 정책 방향 및 10대 중점과제를 함께 제안하였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개요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총장 문휘창)는 기업 핵심 인재교육 No.1 경영전문대학원이다. 2004년 국내 처음으로 설립된 경영전문 대학원대학교로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MBA 과정으로는 핀란드 알토대(前헬싱키경제대), 미국 뉴욕주립대와 공동 운영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이 있으며 특히, 1995년부터 진행해 온 알토대(前헬싱키경제대) MBA는 국내 4653명의 최대 동문을 배출하고 있는 대표적인 MBA 과정이다. 스위스, 영국 등 유럽대학과 함께하는 경영학박사 과정도 20년째 운영 중이며, 20여 개 기업과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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