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앞으로 다가온 수능, 인터넷도 뜨겁다...전년 대비 141% 증가한 중/고등교육 전문 분야 페이지뷰

서울--(뉴스와이어)--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주 가량 남은 가운데, 온라인에서도 입시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웹사이트 분석평가 전문 랭키닷컴이 지난 2005년 9월 이후 중/고등교육 전문 분야의 방문자 변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한달 동안 296만 명 이상이 해당 분야를 방문하여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74%의 방문자 증가를 보였다. 또한 이 분야의 페이지뷰는 작년 9월 보다 141%증가한 7억 페이지뷰를 넘어섰다. 이러한 중/고등교육 전문 분야의 트래픽은 랭키닷컴에서 중/고등교육 전문 분야의 방문자를 분석하기 시작한 2005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중/고등교육 전문 분야의 경우 수능시험이 나가오는 매년 10월, 11월과 방학기간 방문자수가 증가했다가 학기 중에는 어느 정도 유지되는 경향을 보여왔으나, 올해는 설 연휴기간이 있었던 2월을 제외하고는 연초부터 그 상승세를 이어간 것을 볼 수 있다.

얼마 전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표한 2008년 인터넷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3세 이상 인터넷 이용자의 과반수가 넘는 55.2%가 인터넷을 통해 ‘교육, 학습’을 이용하고, 초, 중, 고등학생의 99%이상이 인터넷 이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롯 인터넷을 이용하는 학생의 모두가 e-러닝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만큼 온라인교육 시장의 소비자층이 확대되고, 그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온라인 교육 시장은 국내 사교육 시장의 중심으로 성장했고, 국내 인터넷 인프라와 높은 교육열을 바탕으로 크게 성장하였다. 특히 올해는 연초에 새 정부의 교육개혁안 발표와 함께, 자율형 사립고에 대한 이슈가 부각되었고, 최근까지 이슈가 되고 있는 국제중학교 설립 논란이 계속되면서 교육계의 이슈가 계속되고, 모의평가와 수시모집, 그리고 수능이 이어지면서 관련 분야에 방문자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중/고등교육 전문 분야의 상위를 지키고 있는 EBSi와 메가스터디는 물론이고 강남의 유명학원 강사진의 동영상강의를 제공하는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사이트의 방문자수도 큰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EBSi와 메가스터디의 주간 방문자수가 급격히 증가한 6월 1주와 8월 5주에는 각각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모의평가가 있어 해당 기간을 기점으로 관련 사이트에 방문자가 몰린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메가스터디의 경우에는 두 기간 각각 전주대비 72%, 48%의 방문자수 증가를 보인바 있다.

또한 이들 사이트의 월간 유입사이트 분석에서는 각각 종합포털을 제외하고는 중/고등교육 전문 분야와 입시정보 사이트로부터의 유입량이 높게 나타났다.

랭키닷컴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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