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기업회의 허벌라이프 엑스트라바간자 한국 유치 성공
허벌라이프(Herbalife)는 미국 LA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69개국에 진출해 있는 뉴트리션 전문기업으로, 매년 사업 지역별로 엑스트라바간자 등 초대형 국제컨벤션 행사 다수를 개최, 회원들간의 친목도모, 리더십, 세일즈, 마케팅,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을 위한 교육 및 컨벤션 프로그램, 워크숍 및 다양한 국제 자선기금마련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09년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허벌라이프 아태지역 엑스트라바간자는 대규모 국제회의로 관광공사에서는 총 30,000여 명(한국 참가자 포함)의 참가자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역대 국내 개최 기업회의 중 최대 규모이며, 참가 외국인들을 통해 6,220만 달러의 직접소비 효과* 및 1억1,209만 달러의 생산유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국제회의 참가자 2007년 1인당 평균 소비액은 U$2,488(출처 : 국제회의 경제적파급효과 분석에 관한 연구, 한국관광공사, 2008)로서 일반관광객의 U$892(08년 상반기 한국은행 통계)보다 약 2.7배 이상 지출
* 국제회의 산업으로 인한 생산유발승수의 전산업 평균은 1.8021로 추산됨. 이는 최종수요 1백만원이 주어졌을때 약 1,802,100원의 직·간접 산출효과를 국민경제에 파급시킨다는 것을 의미함. (출처 : 국제회의 경제적파급효과 분석에 관한 연구, 한국관광공사, 2008)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06년부터 동 행사 유치를 위해 허벌라이프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왔으며,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경기관광공사), 고양시, KINTEX 및 서울시와 유치지원협의체를 구성,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였다. 한국은 MICE 개최지로서의 매력, 시장 잠재력, 한류 열풍, 개최 관련 기관들의 전폭적인 지원 등을 내세워 최종 유치경쟁국인 싱가포르 및 태국과 막판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
공사는 앞으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유치지원협의체 참여 기관을 중심으로 관련 부처, 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며, 2만5천여 명 외국인 참가자들의 원활히 방한할 수 있도록 비자 발급에서부터 입출국, 항공, 숙박, 교통, 관광 등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허벌라이프사측은 해외 참가자들의 방한 편의를 위해 국내 (주)파라다이스 티앤엘(Paradise T&L)을 행사 공식 여행사(DMC, Destination Management Company)로 선정하였다.
향후 한국관광공사는 고부가가치 대량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기존 학회 및 협회 주관의 컨벤션에서 사업 영역을 MICE(Meetings 회의, Incentives 보상관광, Conventions 컨벤션, Events 이벤트)로 확대하고, 특히 기업 주관 회의 및 인센티브 단체 유치에 주력할 예정이다.
2008년 중 현재까지 공사는 상기 행사를 포함해 외국인 천명 이상 참가 대형 회의를 21건 유치하여 약 94,200여명의 외래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6건의 회의를 더 유치하여 총 27건, 103,200명의 외래객을 유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2007년에 총 18건의 대형 회의 유치로 76,500명을 유치한 것과 비교해 볼 때 역대 최다의 대형 회의 유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개요
우리나라 관광 산업의 중심축으로서, 한국관광공사는 그간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주력해 관광외화 수입 증대를 통해 국가가 경제적으로 발전하는 데 일익을 담당해 왔다.
웹사이트: http://www.knto.or.kr
연락처
한국관광공사 컨벤션유치팀 이인숙 과장 02-729-9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