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시민 체임버 앙상블’ 모집

서울--(뉴스와이어)--잊혀져간 무대 위 연주자의 꿈을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쳐보자.
학창시절 열심히 악기 연주를 배웠으나 현재 음악가로서 연주활동을 하는 이는 극히 드물다.
언젠간 누군가와 함께 해보고 싶었던, 무대 위 연주자로서의 꿈과 로망.
클래식 실내악 연주자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이제 세종문화회관에서 실현된다.

세종문화회관(사장 : 이청승)이 문화예술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클래식 실내악 악단, <시민 체임버 앙상블>의 구성을 위해 지원자를 모집한다. <시민 체임버 앙상블>의 단원은 클래식 악기 연주가 가능한 아마추어 연주자가 그 대상이며 모집 인원수는 약 20명 내외이다. 지원자 모집은 10월 27일(월)부터 11월 7일(금) 까지 우편접수나 온라인 접수로 이루어지며, 11월 14일(금)에 결과를 발표한다.

<시민 체임버 앙상블>은 매주 금요일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세종문화회관 예술단 연습실에서 연주를 하게 된다. 세종문화회관은 <시민 체임버 앙상블>의 연주력 향상을 위해서 별도의 전문음악 강사를 활용하며, 이들 연주가 일정 수준으로 음악적 기량이 갖춰지면 세종문화회관 무대에서도 공연을 마련할 계획이다. 매년 봄과 가을에 세종문화회관이 주최하는 세종뜨락축제와 세종별밤축제 무대에 초청되며 학교 · 박물관 · 병원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함께해요 나눔예술” 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세종문화회관 이청승 사장은 <시민 체임버 앙상블> 모집과 관련하여, “세종문화회관은 아마추어 연주자로 구성된 <시민 체임버 앙상블>의 연주활동을 적극 지원 할 것 이다. 20명 내외로 시작하는 <시민 체임버 앙상블>이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 문화 나눔활동 <천원의 행복>과 같이 성장, 발전하여 이와 비슷한 아마추어 실내악 단체들이 전국에서 확산되길 기대한다. 이는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의 저변확대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일” 이라고 밝혔다.

<시민 체임버 앙상블> 지원 희망자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 할 수 있다.

※ 우편 접수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81-3 세종문화회관 예술단지원팀
<시민 체임버 앙상블> 담당자 앞. 전화번호 : 02-399-1134
※ 온라인 접수 이메일: <시민 체임버 앙상블> 담당자: nanum@sejongpac.or.kr

세종문화회관 개요
1978년 4월 설립된 세종문화회관은 1999년 재단법인으로 출범하였다. 2003년 시설개보수공사를 통해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장으로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jongp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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