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여성부(장관 변도윤)는 한국여성민우회와 공동으로 「비혼모 현실 드러내기 실태조사」를 실시하였고, 조사결과 발표 및 대안을 논의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10월 23일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실태조사 및 정책심포지엄은 “싱글맘, 벙글맘 되다!”라는 여성부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동 사업은 내년까지 2년에 걸쳐 온라인 수다모임, 사회편견 깨기 공모전, 비혼모 인식개선 실천지침서를 제작·배포하는 등 다양하게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양육 비혼모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조사를 하였는데, 출산 선택 및 양육을 결심하게 된 이유, 양육모로서의 사회경제적 어려움 등에 대해 조사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대부분은 자신의 의지로 출산과 양육을 선택했다고 응답하여, 흔히 비혼모는 ‘낙태시기를 놓쳤거나’ ‘어쩔수 없어’ 낳는다는 사회적 편견과 차이가 있음을 나타내었다. 비혼모로서 겪게 되는 어려움으로 사회적 편견보다는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원하는 취업형태는 높은 소득수준보다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혼모의 자녀들은 출생신고서의 아빠 칸을 채울 때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게 되고 아빠라는 존재의 부재보다 아빠의 부재를 대하는 주위 사람의 태도와 환경에 좌절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실태조사를 담당했던 이원형(여성민우회)의 기조발표와 양육 비혼모의 사례 발표를 통해 다양한 가족구성에 대한 이해와 수용의 필요성과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실질적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또한, 청소년기부터 자신의 행동에 대한 결과를 책임질 수 있는 성적 자기결정권 존중의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등 여러 가지 중요한 시사점이 제시된다.

※ 문의 : 한국여성민우회(대표 권미혁 유경희 김인숙)
www.womenlink.or.kr/ ☎02-737-5763 minwoofam@womenlink.or.kr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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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 교류협력과 주무관 하손숙 (2075-4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