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08년 3/4분기중 외환시장 동향

1. 원貨 환율 추이

(원/달러 환율)

금년 9월말 현재 원/달러 환율(종가 기준)은 1,207.0원으로 전분기말(1,046.0원)에 비해 161.0원 상승(13.3% 절하)[전년말(936.1원)에 비해 270.9원 상승(22.4% 절하)]

7월들어 1,050원 내외에서 움직이다가 외환당국의 시장 안정화 조치 및 국제유가의 큰 폭 하락 등으로 7.8일부터 8월 초순까지 1,000∼1,030원대에서 안정적 움직임

8월 중순 이후 美달러화의 큰 폭 강세 전환, 무역수지 적자, 외국인 주식 순매도 지속 등으로 높은 오름세를 보이면서 8월말에 1,089원까지 크게 상승

9월들어서는 ‘9월 위기설’, 美 금융불안과 연준·정부의 대응조치에 따라 1,080∼1,160원에서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다가 하순 이후 빠른 상승세를 지속하여 9월말에 1,200원 상회

9.3일에는 ‘9월 위기설’로 1,148.5원까지 급등하였다가 위기설이 진정되면서 9.8일에는 1,081.4원까지 급락

9.16일에는 Lehman Brothers의 파산보호 신청으로 1,160.0원(+50.9원)까지 급등하였다가 9.17일에는 美 연준의 AIG 지원 등으로 1,116.0원(-44.0원)으로 급락하였으나 9.18일에는 Morgan Stanley 등으로의 부실 확산 우려 등으로 1,153.3원(+37.3원)으로 다시 상승

9월 하순에는 美 긴급 경제안정법안(EESA) 효과에 대한 의문이 대두된 가운데 하원의 동 법안 부결, 무역수지의 큰 폭 적자 지속 등으로 높은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9월말에 1,207.0원까지 상승

(원/엔 환율)

9월말 현재 원/엔 환율(100엔당)은 1,157.0원으로 전분기말(987.7원) 대비 169.3원 상승(14.6% 절하)[전년말(828.3원)에 비해 328.7원 상승(28.4% 절하)]

7월들어 원화 강세 및 엔화 약세 등으로 내림세를 보이면서 8.7일 927.5원까지 하락하였다가 이후 엔화가 엔캐리 거래 청산 등으로 큰 폭의 강세를 보이면서 빠르게 상승

3/4분기중 원/달러 환율과 엔/달러 환율간 상관계수는 전분기의 플러스(+) 0.18에서 마이너스(-) 0.16으로 전환

2. 원/달러 환율 변동성

3/4분기중 원/달러 환율의 일중 변동폭 및 전일대비 변동폭은 각각 13.1원 및 9.3원으로 전분기(8.2원, 4.8원)보다 크게 확대

특히 환율이 크게 등락하였던 9월중에는 일중 변동폭 및 전일대비 변동폭이 각각 24.7원 및 18.1원을 기록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전일대비 변동률 기준)은 0.85%로 인도네시아 루피아화(0.25%), 말레이시아 링기트화(0.29%) 등 아시아국가 뿐만 아니라 일본 엔화(0.63%), 유로화(0.56%) 등 주요 선진국 통화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

3. 은행간 외환거래 규모

3/4분기중 현물환 및 외환스왑 등 은행간 시장의 외환거래 규모(외국환중개회사 중개거래, 일평균 기준)는 238.5억달러로 전분기(247.7억달러) 대비 3.7% 감소

현물환거래는 81.5억달러로 전분기(89.8억달러)에 비해 9.2% 감소. 이는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른 수출·입업체 물량 감소 등에 주로 기인

선물환 및 외환파생거래는 각각 7.4억달러 및 52.0억달러로 전분기(8.2억달러 및 53.7억달러) 대비 각각 10.2% 및 3.2% 감소

외환스왑거래는 97.6억달러로 전분기(96.0억달러) 대비 소폭 증가

현물환 거래가 은행간 시장의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4.2%로 전분기(36.3%)보다 소폭 하락

4. 국내 기업의 선물환거래

3/4분기중 국내 기업들의 선물환 순매도 규모는 77억달러로 전분기(242억달러)에 비해 165억달러 감소

이는 조선·중공업체들의 수주가 줄어들고 무역수지 적자 확대, 美國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시장에서의 환율상승 기대심리가 높아진 데 주로 기인

5. 차액결제선물환(NDF) 거래

3/4분기중 비거주자들의 역외 NDF거래 순매수 규모(국내 외국환은행과의 거래 기준)는 68.6억달러로 전분기(97.3억달러) 보다 28.7억달러 감소

7월중에는 원/달러 환율의 하향 안정으로 균형 수준을 보인 반면 8월 이후에는 美달러화 강세 전환, 글로벌 금융불안 및 신용경색 우려 등의 영향으로 순매수 확대

비거주자들의 역외 NDF거래 규모(국내 외국환은행과의 매입 및 매도거래 합계 기준)는 일평균 101.5억달러로 전분기(104.1억달러)에 비해 2.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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