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N-TV, 대체에너지 자동차 전시회 ‘AltCar EXPO’ 방영

서울--(뉴스와이어)--‘친환경 대체에너지 박람회’가 아닌 ‘친환경 대체에너지 자동차 박람회’가 열렸다.

제3회 AltCar EXPO, 즉 대체에너지 교통수단 엑스포가 지난 9월 26일과 27일 이틀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쪽 바닷가에 위치한 산타모니카의 시민강당에서 열렸다. 산타모니카는 다양한 친환경 정책과 행사를 갖는 도시로 이번 행사도 산타모니카 시(市)를 비롯해, 플래티아 프로덕션과 캘리포니아 에너지 협회 등이 주관했다.

AltCar EXPO는 대체에너지와 고효율 자동차를 소개하는 미국 내의 가장 규모가 큰 행사 중의 하나로,. 150개 이상의 자동차 관련 업체들이 전시를 진행하고, 자동차와 환경, 공공정책 전문가들이 토론과 강의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자동차 업체로는 도요타와 제너럴 모터스(GE)를 비롯해 포드와 혼다 등이고, 그밖에 150여 종의 크고 작은 자동차 업체들이 새로운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선보였다.

전시되는 자동차는 대체에너지인 수소연료와 천연가스, 프로판, 에틴올, 바이오디젤 등을 이용하거나 배기가스가 없는 전기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야외전시장에서는 전시된 친환경 자동차를 관람객들이 직접 운정하고 시승해보는 행사도 마련됐고, 몇 종류의 자동차는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해 전시장을 찾은 사람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친환경 자동차 외에도 자동차 부품과 첨단 배터리 기술, 새로운 에너지 경향을 소개하고 있어 친환경 자동차 및 에너지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해 줬다.

대체에너지 자동차를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우리 친환경 신기술이 선진국에 비해 아직은 부족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우리나라도 멀지 않은 미래에 대체에너지 자동차를 주제로 박람회가 열리기를 희망해 본다.

인터넷 방송국 NPN-TV(http://www.npn-tv.com/) ‘로하스홈-뉴스채널’에서는 ‘제3회 AltCar EXPO’의 생생한 현장을 방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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