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문화센터에서 ‘전통문화작품발표회’ 행사 개최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문화 분야(민화, 서예, 염색, 보자기, 자수, 칠보, 한지공예, 서각, 초고, 매듭 공예 등)의 작품 전시 및 소품 판매 등도 함께 이루어지며 이를 통한 수익금 일부는 장애아들을 위한 북촌 체험행사에 활용될 계획이다.
축하 공연으로는 이진실 강사(북촌문화센터)와 김은영 수강생의 신명나는 ‘태평무’를 시작으로 ‘가사호접’, ‘범벅타령’ 등의 가야금병창 및 어우동 공연과 김덕영 강사(북촌문화센터)의 ‘수연장지곡’ 거문고 연주가 펼쳐진다.
또한, 김영희 강사의 전통다례시연을 통해 방문객들이 한국의 차를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향기로운 문화체험이 제공되며 이웃 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지는 음식 나눔의 시간도 마련되어 더욱 즐거운 북촌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 속 한옥의 정취 속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을 잠시 뒤로 하고 북촌의 품에 안겨 삶의 여유를 다시 찾아 볼 수 있는 풍요로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서울시는 이처럼 북촌 지역의 장소성과 지역정체성을 반영한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정례화하여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북촌문화센터에서 개최해 오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북촌 내 전통공방과 연계하여 체험프로그램을 확대 개발하여 북촌을 전통문화체험지로 자리매김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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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