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화창한 가을 날씨와 단풍으로 등산객이 급증하는 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일요일, 50대, 남성에게 산악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족·추락 → 조난 → 급성질환 순으로 등산 중(주로 하산 시) 사고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월별로는 10월(243명), 6월(202명), 5월(192명)순으로 단풍철인 10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요일별로는 일요일 732명(34.4%), 토요일 442명(20.8%)으로 55.2%가 휴일에 발생했으며 월요일 168명(7.9%)으로 가장 적게 발생했다.
연령별로는 50대 673명(31.6%), 40대 554명(26.0%), 60대 408명(19.1%)으로 40~60대에서 76.7%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57.4%로 여성보다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산악사고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추락·낙상 등 부상환자가 813명(38.2%)으로 가장 많았으며, 길을 잃는 등 조난사고 334명(15.7%), 가슴통증, 호흡곤란 , 탈진 등 급성질환이 304명(14.2%)순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에서는 단풍 등산에 들떠 음주산행이나,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성인병을 가지고 있으면서 무리하게 산행하다가 구조 되는 사례가 있어, 건강을 위한 산행이 건강을 해치거나 생명을 잃는 산행이 될 수 있으므로 건강상태나 체력을 과신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등산객이 많은 토·일요일에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등에 구조·구급대원을 전진 배치하는 One-Step Ahead 방식의 『등산목 지킴이』 활동으로 등산 중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산속의 주소록이라 할 수 있는 『산악표지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응급환자 발생시 빠른 구조로 산악사고환자의 소생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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