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퇴직임원 서예전시회

서울--(뉴스와이어)--삼양그룹(대표: 김윤 회장) 퇴직임원 모임인 삼양동우회(회장 임시준)가 10월 24일까지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 1층에서 서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삼양동우회展’은 회원 9명이 참가해 작품 27점을 선보였다. 진경종 전 삼양사 감사는 “지난 3년 동안 서예에 취미가 있는 회원들이 서예 전문가를 초빙해 꾸준히 실력을 키워 왔다”면서 “그룹 차원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결실로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전시회장을 찾은 김상홍 삼양그룹 명예회장은 작품 한점 한점을 감상하면서 회원들을 격려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 했다. 삼양동우회 이석철 간사는 “기업 임원들이 퇴직 후에 회사에서 작품전시회를 여는 경우가 흔치 않다는 점을 생각해볼 때, 삼양그룹의 가족적이고 친화적인 문화를 보여준 전시회”였다고 밝혔다.

삼양동우회는 현재 94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삼양그룹이 재동 사옥에 동우회 사무실을 마련하여 활동을 돕고 있다. 정기적으로 문화탐방을 비롯해 서예, 바둑 등의 취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연말에는 김상홍 명예회장, 김상하 그룹회장 등 현 경영진과 함께 모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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