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그린씨티 2호-우리동네숲 만들기’ 행사 개최
‘우리동네숲 만들기’ 캠페인은 한국씨티은행 고객들이 신용카드 청구서 등 우편물을 이메일로 전환시 절감되는 비용을 기금으로 조성, 서울그린트러스트에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올 4월 ‘광장동 그린씨티(Green Citi) 1호-우리동네숲 만들기’에 이은 두 번째 행사이다.
숲 조성지는 성덕여중·여상 학생들의 통학로인 강동구 명일동 312-254, 312-255일대 504 m²의 부지로, 한국씨티은행은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산림청의 국유지를 기증받아 우리동네숲을 조성하였다.
명일동 우리동네숲에는 기존의 양버즘나무와 은행나무 사이에 느티나무, 산딸나무, 자작나무, 초화류 등을 적절하게 심어 동네 주민들이 사계절을 느낄 수 있게 하였으며,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숲을 느끼고 체험하기 쉽게 설계되었다.
지역주민, 인근학교 학생, 한국씨티은행 직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참여자들이 향후 담쟁이가 아름답게 올라갈 펜스에 장식을 하며 직접 우리 동네를 가꾸고, 나무에 희망 메시지를 걸어 각자에게 의미 있는 동네숲이 되도록 준비되었다. 특히 동네주민들이 어린 자작나무를 직접 심고 가꿀 수 있게 함으로써 민과 관 기업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일구어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년간 그린씨티(Green Citi)-우리동네숲 만들기 캠페인을 펼쳐 고객들의 씨티카드 청구서를 이메일청구서로 전환하여 절약되는 종이사용 비용을 모아왔으며, 1억원 이상의 기금을 도시숲을 가꾸는 비영리단체인 서울그린트러스트에 우리동네숲 기금으로 기부하였다.
그린씨티-우리동네숲 만들기 캠페인은 기후변화 시대에 기업의 경제활동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고, 고객들의 참여로 절약되는 비용으로 도시숲을 조성하여 지역에 녹색공동체를 만드는 1석 3조의 공익캠페인이다.
명일동 우리동네숲 나무심기 행사에는 한국씨티은행 김명옥 부행장 및 임직원들과 서울그린트러스트 양병이 이사장(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강동구청 이종일 건설국장 등과 지역주민을 합쳐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명일동 우리동네숲에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우리동네숲 지킴이’가 모집되었으며,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신구대 식물응용과 학생들 모임인 푸르닝과 함께 우리동네숲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리·이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리동네숲 조성사업은 지역주민, 기업,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숨어있는 작은 땅을 찾아 나무를 심어 숲을 가꾸는 시민운동으로, 기업과 서울시, 시민이 함께 기금을 조성하는 매칭펀드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올 상반기까지 7개의 우리동네숲을 조성하였으며, 앞으로 동대문구 휘경동, 도봉구 쌍문동, 강서구 개화동에 3개의 우리 동네숲을 더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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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커뮤니케이션부 사회공헌팀장 김수연 02-3455-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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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0일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