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구글, 위젯 가젯 개발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다음과 구글이 국내 오픈플랫폼 위젯 열풍 이끌어 나간다.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과 구글(www.google.co.kr)은 위젯 가젯 개발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를 공동으로 개최하여, 국내에서도 세계적인 추세인 오픈플랫폼에 기반한 위젯(구글 서비스명:가젯) 개발을 촉진, 추후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및 전략 개발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위젯 가젯 개발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를 공동 주관하기로 했다. 이번 공동 프로젝트는 최근 다음이 ‘오픈소셜(Open Social)’이라는 구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사이트간 통합 플랫폼에 참여한다는 발표에 이어 나온 것으로서, 개발자들에게는 오픈플랫폼 위젯 개발을 독려하고 사용자들에게는 편리한 제품을 제공하는 IT업계 생태계 형성에 그 목표로 하고 있다.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다음-구글 위젯 가젯 경진대회’는 일반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독창적이고 상용 가능한 위젯을 개발한 사람에게 총 1천만 원 상당의 상금 및 노트북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다음과 구글은 오는 10월 30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다음-구글 위젯 가젯 개발 컨퍼런스’를 개최, Open API를 활용한 위젯 개발 및 위젯 서비스의 비즈니스 활용전략 등의 발표 및 토론 시간을 가진다.

2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컨퍼런스는 웹 개발자 300명을 대상으로 오픈플랫폼 위젯의 현황과 전망, 오픈플랫폼 위젯을 이용한 비즈니스 모델 소개, 오픈플랫폼 위젯의 기본적인 개발 방법론, 고급자를 위한 오픈플랫폼 위젯 개발 방법론 등에 대한 발표와 함께 주관사의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테크니컬한 서비스 제공에 관한 오픈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다음과 구글의 이러한 노력을 통해 아직 위젯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오픈플랫폼 위젯 시대가 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커뮤니티본부 민윤정 본부장은 “다음과 구글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네티즌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웹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춘 위젯들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은 최근 ‘다음 위젯뱅크’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웹 위젯을 제공하여 다음 블로그, 티스토리 및 외부 설치형 블로그에서 위젯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음 위젯뱅크는 구글의 가젯 API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다음은 위젯 뱅크가 웹 위젯 유통의 중심이 되고 다양한 형태의 위젯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국내 진출 이후 처음로 국내 회사와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하는 구글코리아의 최지영 마케팅 상무는 “오픈소셜과 같은 개방형 플랫폼의 확대로 국내 IT업계의 생태계가 좀더 건강해져서 궁극적으로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따른 사용자들의 편익 증대가 이루어질 바란다”면서, “이번에 다음과 함께 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국내 뛰어난 개발자들이 많이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표시했다.

웹사이트: http://www.daum.net

연락처

다음커뮤니케이션 박현정 02-6718-0179
홍보대행사 IPR 남향미 차장 02-310-9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