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ISS, 참조표준 국제심포지엄 개최
서천화력 발전설비(2,000억원의 건설비 투입, 30년 수명으로 설계, 우리나라 화력발전 용량의 약 10% 해당)에 사용하는 금속소재 역학특성에 대한 참조표준을 개발해 보급한다면? 장비수명을 3년 이상 연장할 수 있어 약 200억원의 건설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 독일, 일본 등 세계 각국은 1960년대부터 국가적 차원에서 참조표준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식경제부(기술표준원)은 이러한 국제적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6년 8월 1일 국가참조표준센터를 KRISS 내에 설립하고 참조표준 평가시스템 개발, 참조표준 제정 및 보급 등에 관한 국가 차원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정광화) 국가참조표준센터(센터장 서호성)는 국제 과학기술데이터 개발현황 및 국내 주요 산업분야의 참조표준 개발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참조표준 국제심포지엄’을 10월 28일(화) 10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심포지엄은 지식경제부 지원으로 열리며 참조표준관련 국내외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제과학기술데이터위원회(Committee on Data for Science and Technology, CODATA) 의장을 역임한 슈이찌 이와타(Shuich Iwata) 동경대 교수와 국제측정연합(International Measurement Confederation, IMEKO) 차기의장인 KRISS 강대임 박사가 참조표준과 관련한 국내외 개발현황 및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참조표준사업에 관한 국내외 연구현황 및 우리나라 참조표준의 개발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플라즈마 물성, 금속소재 역학특성, 반도체 열물성, 심뇌혈관, 유전체 생명정보 등 국가전략산업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분야에서 국내외 과학기술데이터 개발 현황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서호성 센터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과학기술의 핵심기반이 되는 참조표준의 체계적인 개발과 육성전략을 산·학·연이 모여 논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되었다.”며 “정부, 연구소, 기업간 역할 모색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며, 향후 정부의 참조표준 개발전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KRISS는 2010년까지 50여개의 참조표준 DB를 구축해 보급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개요
국가측정표준 정점이며 가장 앞서가는 측정을 연구하는 대덕연구단지내의 출연연구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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