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김장 비용 전년대비 20% 정도 하락, 4인 가족 17만원대

부천--(뉴스와이어)--올해 김장 비용이 4인 가족 기준으로 지난 해보다 20% 정도 줄어든 17만원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치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인 (주)한성식품(대표이사 김순자, www.hskimchi.co.kr)은 농수산물유통공사의 농수산유통정보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가구당 김장재료 구입수량 및 가격은 배추 15포기, 무 10개, 고추 5근, 마늘 3kg 등으로 17만3천7백원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성식품은 20일 기준으로 농수산물유통공사의 농산물 가격을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배추와 무 등 주요 김장 재료가 유례없는 풍작으로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 전체 김장구입비는 전년의 21만5천원선에서 약 20% 줄어든 17만3천7백원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가을배추는 현재 포기당 전국 평균 소매가격이 1,990원으로 전년대비 절반 수준이다. 무와 대파는 전년대비 각각 46%, 51% 하락하여, 무는 개당 1,280원, 대파는 1kg당 1,638원을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소금(천일염)은 50% 상승하여 1kg당 2,000원, 고추 가격은 작년 대비 9% 오른 11,488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김치를 담그기 힘들거나 식구가 한 두명인 경우 포장김치를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4인 가족이 포장김치를 구입할 경우, 한성 포기김치 40kg의 구입 비용은 13만8천원으로 집에서 담궈먹는 김치 40kg인 16만5천700원대보다 2만8천원 정도 절약된다.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는 “최근 잇따른 김장 관련 설문조사에서 주부 10명 중 5명 이상이 직접 김장을 하겠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잇따른 먹거리 파동으로 주부들의 걱정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다가오는 김장시즌에 주부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성식품은 지난 23년 동안 김치를 제조 판매해온 김치전문기업으로 ‘정드린 한성김치’를 브랜드로 국내호텔, 백화점, 관공서, 종합병원, 홈쇼핑, 이마트, 면세점 등에 김치를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에 수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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