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과 과수원을 함께 살린다...비렌의 벌 임대 사업 친환경농가에서 호평

성주--(뉴스와이어)--최근 벌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소식이 세계 곳곳에서 들려온다. 미국에서 시작해서 유럽으로 번지는 이 현상은 영국, 독일, 스위스,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스로 번졌고, 이미 우리나라 양봉업계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이 현상에 꽃들의 향기가 25%정도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가설, 휴대전화 전자파 때문이라는 가설, 벌들이 유전자조작 식품의 꿀을 섭취해서 그렇다는 가설 등 여러 가지로 분분하지만 모두 가설일 뿐 정확히 원인이 규명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이런 가운데 벌들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줄어든 곤충으로 인해 자연 수분이 줄어 일손이 달리는 과수원들을 함께 구제할 수 있는 벌 임대 사업을 진행하는 업체가 있어 화제다.

비렌(양봉 임대업, 벌통개발)에서는 과수원이 꽃을 피우고 수정을 요하는 3월 초~6월 사이 벌들을 수분교배용으로 과수원에 임대한 후 직접 주기적으로 벌들을 관리해주고 회수하는 방식을 취한다. 벌들에게는 안정적인 자연환경을 제공하고, 인력난에 허덕이는 과수원에서는 꽃의 수분교배를 벌의 도움으로 해결하여 더욱 많은 과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서로 공생하는 윈윈(win-win) 방식은 친환경 참외 농가에서 이미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단순한 벌의 임대 사업 뿐 아니라 벌의 안정적인 보존을 위해서 스티로폼과 EPP소재의 벌통을 처음으로 개발하여 특허를 받기도 했다. 이 벌통은 내구성이 우수하고 가벼워 이동이 편리한데다 소재 복원성이 좋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보온 단열성을 갖춘 스티로폼 벌통은 벌들의 월동을 돕고 다음 해에도 건강하게 꿀을 채집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비렌(구 윤지실업)의 윤호권 대표는 “벌통의 개발과 벌 임대 사업에서 그치지 않고 벌들의 보존과 생장에 도움이 되면서 농가에 많은 소득을 안겨줄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연구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지실업 개요
벌을 이용한 참외 수분으로 친환경재배를 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최로초 스티로폼 벌통을 개발, 제작하여 특허 획득하였습니다.

웹사이트: http://yoon0126.acroplus.com

연락처

윤지실업(비렌) 윤호권 대표 054-932-5854

이 보도자료는 윤지실업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