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사흘동안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상인연합회(회장 김민규) 주관 하에 재래시장 이용 활성화와 우수시장 홍보를 위해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추천한 25개 시장의 44개 점포와 대구광역시, 충청남도 상인회에서 추천한 6개 점포 등 총 5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총 4억5천여만원의 상품 판매실적을 보였다.
행사장에는 행사기간 내내 안동간고등어, 영주한우, 의성마늘, 영양고추 등 각 지역별 우수상품 전시판매와 영덕대게, 포항과메기 등 먹을거리를 찾는 관람객들로 북적거렸다.
또, 초청가수공연, 상인노래자랑 등 각종 이벤트와 다채로운 문화공연행사도 펼쳐져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기도 했다.
행사장을 찾은 구미시 원평동에 거주하는 이◯◯(여, 49세)씨는 “무엇보다 굳이 멀리 떨어진 다른지역 재래시장을 가지 않고도 이곳에서 싱싱하고 질 좋은 상품들을 싸게 샀다” 며 “행사를 주최한 기관에 고맙다”고 전했다.
특히, 행사기간 중 포항죽도시장상인회(회장 박세일)와 영덕달동네대게집(대표 임구곤)에서 구미시 원평1∙2동 노인회 회원 70여명을 초청하여 물회(70만원 상당액)와 영덕대게(40만원 상당액)를 각각 무료로 제공하기도 해 훈훈한 미담이 되기도 했다.
또, 부대행사로 경북대 지역시장연구소(소장 장흥섭 교수)에서도 지난달 전국적으로 공모한 재래시장 우수 사진작품 59점을 전시관에 전시하여 행사장을 찾는 이들로부터 재래시장의 정겹고 진귀한 풍경들을 사진으로도 만나 볼 수 있었다.
한편,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 전국상인연합회 등 관련 기관단체에서도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행사보다도 훨씬 적은 예산이지만 품질이 뛰어난 우수상품으로 전시관이 구성되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으며, 오히려 예상 인원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박람회장을 방문하여 매우 놀랐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업체와 점포 상인들도 “행사장에 예상외의 많은 관람인원이 방문하여 예상 매출액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렸다”며 “이 같은 행사를 매년 개최해 줄 것”을 경북도에 건의하기도 했다.
한편, 경상북도 박성환 경제과학진흥국장은 "도와 시군이 전통시장 이용 촉진과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앞으로는 시장상인 스스로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구노력도 필요하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통시장 이미지 개선과 함께 시장 경쟁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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