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은 한국폐경여성의 달...대한폐경학회, ‘폐경을 이기는 지혜’ 건강강좌 개최
본 강좌에서는 호르몬 요법을 통한 폐경 증상 관리와 함께 폐경 이후 여성들에게 급증하는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법이 소개될 예정이며, 대한폐경학회 소속 대학병원 교수들이 모든 강좌를 직접 맡는다.
지역별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11월4일 서울 역삼1문화센터를 시작으로 ▲ 7일 서울 종로구민회관▲ 11일 광주 전남대학병원 ▲ 19일 인천 인하대학병원 ▲ 20일 부산 부산대학병원 ▲ 21일 대구 대백프라자 ▲ 25일 대전 대덕구문예회관의 순으로 개최된다.
대한폐경학회 김정구 회장은 “폐경기 여성들은 신체 및 심경의 변화로 외출을 꺼려하거나 가족과의 관계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폐경 증상들은 대부분 삶의 질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여성 스스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한다”며 본 강좌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또한 “호르몬 요법은 적극적인 대처가 될 수 있으며 개인의 특성에 맞는 호르몬 제제를 선택하여 올바르게 사용하면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여성들의 평균 폐경 나이는 50세. 폐경 증상의 관리는 여성들의 남은 인생의 삶의 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폐경기 관리를 위해서는 운동 및 식이요법 외에 호르몬 요법을 사용하는데, 안면 홍조나 가슴 두근거림 같은 증세를 완화하고 당뇨병 등 성인병 발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자궁암과 대장암 발생률을 줄이는 한편, 호르몬 치료를 받은 여성은 받지 않은 여성보다 폐경과 관련된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무려 40% 나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기도 하였다.
'폐경을 이기는 지혜' 건강강좌는 대한폐경학회와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 공동 주최이며 바이엘 헬스케어와 다림바이오텍이 후원하고 있다. 인천, 부산, 광주, 대구, 대전은 여성포탈사이트 아줌마닷컴(www.azoomma.com)(문의번호 02-519-1229/02-513-1253)에서 사전 접수를 받으며 서울 지역 강좌는 다림 바이오텍(문의번호02-3410-3802)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nmenopau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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