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비교에서 응봉교 중앙녹지대 1,800㎡에 ‘겨울보리’ 파종, 3월까지 푸르름 선사
파종 면적은 1,800㎡(300×6m)이며, 10월 31일까지 파종 작업을 한다. 보리는 푸르름을 간직한 채 너끈히 겨울을 나는 겉보리종으로, 외관상으로도 일반 초화류 못지 않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겨울에서 3월경까지는 푸른빛으로, 4월부터 6월까지 다른 초화류가 초록일 때는 금색의 아름다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보리 파종은 올해로 두해 째를 맞으며, 내년 봄에는 올림픽대교 여의교에서 여의2교 중앙녹지대에 목초 재배지를 조성하여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
공단이 보리나 목초를 전용도로 관리에 활용하는 이유는 도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데다 활용 가치나 관리상의 편리 때문이다. 보리나 목초는 씨를 뿌리기 때문에 모종 구입보다 상대적으로 싸고, 한우 사료로도 유용하다.
관리도 파종 후 2주일 동안 주기적으로 물만 주면 되기 때문에 간단한 편.
공단 김윤기 도로환경관리팀장은 “전용도로의 녹지는 공기 정화와 운전자의 시각적 피로감을 덜어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면서 “재배도 쉽고 색다른 볼거리도 되는 보리나 목초를 계속적으로 재배해 서울만의 특징 있는 관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isul.or.kr
연락처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도로환경팀장 김윤기 02-2290-6351
이 보도자료는 서울특별시 시설관리공단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
2013년 8월 7일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