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신임총장에 대한 홍성권 교무처장의 양현수 총장 약력소개, 양현수 총장의 취임사, 내외 귀빈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며 행사가 끝난 뒤에는 제 2 후생관 교직원 식당에서 리셉션이 이어진다.
지난 2일 정부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양현수 신임총장은 교수와 직원들이 선거에 참여해 선임된 최초의 충남대 총장으로서 충북대학교와의 통합, 대전,충남권 국립대학의 구조개혁, 거점 국립대학으로서의 지역사회에 봉사, 대학 구성원의 화합, 대학의 국제화 등의 과제를 안고 있다.
양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남대학교의 기상과 위상을 똑바로 세워, 명실 공히 세계적인 일류 명문대학교로 키워나가는 데 앞장서려고 한다. 이제까지 삶의 모든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지혜와 능력을 모두 사랑하는 충남대학교에 아낌없이 바치려고 한다”며 강조한 뒤 “변화와 개혁의 능동적인 주체로서, 지금의 위기를 우리 충남대학교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여야 할 것”이라고 교직원들에게 당부한다.
양현수 총장은 또 취임과 동시에 해결과제를 제시하기도 했다. 양 총장은 “조만간 모두 함께 풀어가야 할 중대한 과제로서 대학간의 통합, 대학의 자율화, 구조개혁과 내부혁신, 학부와 대학원생의 정원 조정, 국립대학 법인화 등이 대두되고 있다”전제하고, “경쟁력 강화는 외적으로 강요되기 전에 대학교 스스로가 갖추어야 할 조건”이라고 강조한다.
양 총장은 또 총장선거 당시 공약으로 내걸었던 ▲튼튼한 재정 확보 ▲언로개방 ▲규정정비 및 시스템 혁신 ▲지역사회와의 지적 인프라 공유 ▲학생과 학문 중심의 교육 등의 실천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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