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다양한 공익마케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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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코스피 027410
2005-03-16 15:27
서울--(뉴스와이어)--편의점을 운영하는 (주)보광훼미리마트(대표 이상수)가 다양한 사회공익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훼미리마트는 MBC 간판 오락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복한 점심 주먹콘’이라는 코너에 매달 400~500만원에 상당하는 주먹밥을 결식아동들을 위해 제공하고 있다. 이 코너는 직장인들이 점심식사를 주먹밥으로 대신하고 한 끼 식사비용에 해당하는 5,000원 정도의 금액을 기부하면 모인 금액을 결식 아동들을 위하여 사용한다. 주먹콘은 ‘주먹밥 콘테스트’의 줄임말이다.

훼미리마트는 가수, 탤런트 등이 직접 참여하는 이 프로에 3월13일 주먹콘3탄 Tei편부터 참가하여 오는 20일 방영예정인 주먹콘4탄 컬투편에도 참가하는 등 프로그램이 종영되는 시기까지 주먹밥을 무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훼미리마트 관계자는 “이제 소비자는 상품을 구매할 때 그 상품 자체만 보는 게 아니라 취급하고 있는 기업도 같이 본다. 상품이 좋아도 회사가 비윤리적이고 반사회적이라면 그 기업의 상품을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며 공익마케팅 전개의 배경을 밝혔다.

또한 훼미리마트는 3월16일부터 사회 복지 공동 모금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열매’와 함께 훼미리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삼각김밥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 돕기 기금으로 사용하는 ‘행복한 삼각김밥’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훼미리마트는 한국복지재단에서 진행중인 미아찾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전국 2850여 점포에 미아찾기 포스트를 부착하고 3월 말에 리뉴얼 되는 홈페이지(www.familymart.co.kr)를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훼미리마트는 지역사회 공익활동으로 일환으로 3월21일~4월3일까지 2주간 제주지역 소년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100여명을 선정하여 쌀(20kg)·라면(1박스)·생활용품세트를 패키지로 구성한 100,000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무료제공 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기간 중 훼미리마트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받은 영수증 뒷면에 출신학교를 기재한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하여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중 각 1개교씩 선정하여 축구공(40개),농구공(30개), 배구공(30개) 등 500만원에 상당하는 운동용품을 각각 기증한다.

훼미리마트 관계자는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조그마한 선물이지만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앞으로도 이러한 공익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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