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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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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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와 산업정책연구원(원장 이윤철)이 공동 주관하는 “제3회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이 오는 30일 오후 2시30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촉발하고 사회적 확산에 기여한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기업인 부문 △대통령표창은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 사장이, △국무총리표창은 유한킴벌리㈜ 이은욱 부사장이 각각 선정되었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을 독려하기 위해 우수보고서 발간기업에게 시상하는 기관부문 △지식경제부 장관상은 ㈜하이닉스반도체(민간기업 대상), 서울메트로(공기업·비영리기관 대상), 한국수력원자력㈜(최초보고서발간 대상), 프롬써어티㈜(중소기업 대상)가 차지하였다.

특히 올해는 지속가능경영의 저변확대를 위해 여건상 지속가능경영 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포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중소기업청 후원으로 △중소기업청 청장상에는 ㈜스타키코리아(중소기업 지역사회부문 최우수상), ㈜파고다에프에스(중소기업 노사부문 최우수상), ㈜풀잎라인(중소기업 환경부문 최우수상)이 선정되었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은 기아자동차 ㈜(민간기업 최우수상),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수자원공사(공기업·비영리기관 최우수상)가 공동수상을, 한국지역난방공사(최초보고서발간 최우수상)에게 수여되며, △지속경영학회 회장상에는 한국남동발전주식회사(윤리경영상), 한국가스공사(사회책임경영상), 한국도시철도시설공단(혁신경영상), 전주대학교와 ㈜제주컨벤션센터(창조경영상)가 공동수상 한다.

올해 처음 신설된 개인보고서 부문 △지속경영인상에는 이강호 대표이사(한국그런포스펌프㈜), 이영하 전 공군 참모차장, 유희태 부행장(기업은행), 이동하 부사장(오케이캐쉬백서비스㈜)이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은 크게 기업인 부문과 기관 부문으로 나뉘어 평가가 진행되었다. 기업인 부문은 추천제로 진행되었으며 추천기간 동안 접수된 후보자들에 대하여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순위를 선정하였고, 기관부문은 응모기업의 지속가능경영성과 평가(KoBEX)**를 포함하여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관한 실무평가위원(지속경영학회 소속 교수진 및 지속가능경영 전문가)의 서류심사와 PT심사를 일차적으로 진행한 후, 지속가능경영 관련 학계, 정부, 시민단체 등의 대표자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수상기업을 선정하였다.

특히 기관부문은 국내∙외 평가 및 시상제도를 면밀히 검토하고 최근의 지속가능경영 보고 동향과 국제기관의 권고사항을 반영해 평가편람을 개발하였으며, 보고내용의 충실성, 중대성, 완전성, 신뢰성 등 총 8개 분야로 분류한 후 세부 평가항목을 적용했다.

조동성 심사위원장(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지속경영학회 회장, 산업정책연구원 지속경영연구센터장)은 “최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이 의무화되고 있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추어 국내에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는 기업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의 질적 성장이 눈에 띈다.”며 “이와 함께 향후에는 여건상 지속가능경영 도입이 어려운 국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확산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체계가 구축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지속가능경영(Sustainability Management)이란?
단기적 이익 추구보다는 장기적으로 존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윤리적·사회적·환경적 가치실현 및 혁신과 창조를 추구하며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경영전략

** 지속가능경영 성과 평가(KoBEX)
국내 주요기업의 윤리경영 도입 및 실천에 대한 노력 정도를 측정하는 조사로서 각 기업이 윤리 경영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재원적 투자가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여부에 대한 평가

산업정책연구원 개요
산업정책연구원(IPS)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1993년 설립됐다. 세계 각국의 산업 정책에 대한 학술연구, 정부에 대한 정책자문 그리고 정부관리와 기업 경영자에 대한 교육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p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