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日 다케다社와 공동개발 비만치료제 전임상개발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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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
2008-10-29 15:06
서울--(뉴스와이어)--LG생명과학(대표: 김인철 사장)이 일본 1위 제약사인 다케다(Takeda)社와 공동연구 및 상업화를 추진중인 새로운 경구용 비만치료제 개발후보가 전임상 개발에 진입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전임상 개발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후보물질은 LG생명과학에 의해 발굴되고 양사의 다양한 평가에 의해 효능 및 안전성이 검정된 물질로서, 비만쥐를 사용한 경구투여 실험 결과 식욕억제 및 체중(지방) 감소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생명과학은 지난해 3월 다케다社와 초기 기술수출료(Signing fee) 2백만불을 포함한 총 1억불 이상 규모의 비만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및 상업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따라 LG생명과학은 매년 일정 금액의 연구지원비 지원뿐만 아니라 이번 전임상을 포함해 개발단계별 기술수출료를 받고 상업화후에는 판매로열티와 한국, 베트남의 독점적 상업화 권리, 인도에 대한 co-marketing 권리를 가지며, 다케다社는 이를 제외한 전세계 시장에 대한 독점적인 상업화 권리를 갖게 된다.

LG생명과학의 김인철 사장은 "다케다사와의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서로의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해 가고 있다. LG생명과학의 신약후보 발굴능력과 다케다社의 약품 평가 및 개발에 대한 전문성이 결합되어 비만치료 신약의 상업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비만 인구는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미국, 유럽, 일본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여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으로 추산되며, 비만치료제 시장도 연간 10억불 규모에서 매년 크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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