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정부는 그간 일본 및 러시아 측과의 협력하에 일제말 강제징용 등으로 사할린에 이주한 이래 반세기 넘게 사할린에 거주하였던 한인동포들의 영주귀국 사업을 추진해 온 바, 금년에는 650명(311세대)이 10월말부터 내년 3월 사이 영주귀국하게 되었다.

금번 영주귀국은 07년부터 09년까지 3년내 마무리 목표로 진행중인 영주귀국 확대사업의 일환이며, 금년도 귀국 동포들은 10.30(목) 충북 청원으로 입주하는 81명을 시작으로, 충남 아산, 경기 화성, 강원 원주, 부산 기장, 경기 김포 등 6개 지역 국민임대 아파트로 입주하게 된다.

※ 사할린 동포 영주귀국사업은 1990년대 초반 시작된 이래 2007년까지 약 2,300명의 동포가 영주귀국함.

영주귀국사업은 07년까지 사할린 한인 1세(1945.8.15 당시 사할린 거주 또는 출생자)만을 대상으로 시행되어 왔으나, 금년에는 처음으로 인도적 차원에서 1세와 혼인한 2세도 동반귀국할 수 있게 되었다.

영주귀국하는 사할린 동포들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활보호대상자로서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되며, 국적판정 절차 직후 한국 국적을 회복하거나(1세의 경우) 귀화를 조건으로 한국에 만 1년 거주한 경우 한국 국적을 부여(2세 배우자의 경우) 받는 등 정부의 국적취득 간소화 혜택을 받는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내 유관기관 및 일본 등 주요국과 협력하에 사할린 동포들이 영주귀국을 통하여 고국에서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가능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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