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선양 에코힐링 피톤치드 마라톤대회 D-9
올해로 2회를 맞은 피톤치드 마라톤대회는 숲이 뿜어내는 건강물질인 ‘피톤치드’가 가득한 숲속 황토길을 주옥 같은 음악과 함께 달리는 세계 유일의 이색 마라톤대회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훈련코스로 애용하는 계족산 숲길에서 1Km마다 코스에 맞는 명곡이 흘러나온다. 또한 붉게 물든 단풍 숲과 맑은 공기, 푸른 하늘과 넓은 대청호의 경치를 감상하며 달릴 수 있는 눈과 귀가 즐겁고 건강에도 좋은 마라톤 대회이다.
지난10월 17일 접수마감 결과 1천 5백여명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역별 참가자 현황을 보면 대전, 충남지역에서 40%를 비롯해 서울, 경기 38%, 경상도 11%, 전라도 8%의 신청자들이 몰려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입지를 굳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마라톤 풀코스 200회 완주에 도전하는 1명(김광현)과 100회 완주에 도전하는 4명(정덕규 외3명)의 참가자가 신청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양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 가족들과 일반인들을 위해 숲속 사진전시회와 음악회 등이 열려 당일 계족산을 방문하는 누구라도 행사를 즐길 수 있다”면서 “아름다운 가을 계족산을 마음껏 즐기고, 오감을 만족하며 달리다 보면 어느새 몰라보게 건강해진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좀 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박진감을 높이기 위해 구간마다 시간제한제도(survival time)를 적용한다. 16.195km와 29.195km 등 3개 구간별로 제한시간 내에 통과해야 완주가 가능하게 하여 스릴과 흥미를 한껏 북돋아준다.
또 1km마다 숲 속에서 들려오는 총 40여곡의 음악들은 참가자들의 심리상태와 구간의 특징에 맞게 잘 짜여져 피로를 덜어준다.
이렇게 풀 코스를 달려온 완주자들에게는 완주 메달과 자신의 사진을 담은 독특한 기념소주가 지급된다. 사전 접수시 미리 제출된 참가자들의 사진을 소주병 상표로 만들어 대회 기념주로 특별히 제작된 세상에 하나뿐인 소주로 그 소장가치도 높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인터넷 홈페이지(www.phytoncidemarathon.com)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so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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