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NH투자증권과 증권업무 제휴계약 체결
부산은행은 이번 제휴를 통해 은행창구에서 NH투자증권(주)의 증권개좌 개설은 물론 증권매매대금의 부산은행 예금계좌와 증권회사 계좌간의 이체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NH투자증권(주)과의 업무제휴 계약 체결로 부산은행의 업무제휴 증권사는 기존 18개에서 19개로 늘어났으며, 부산은행 거래고객의 증권거래 편리성도 한층 강화 되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특히 내년으로 예정되어 있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으로 일부 업무에서는 은행과 증권사간의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나 특정 업무분야에 있어서는 협업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 증권사와의 업무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금년에만 3개 증권사와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1개 증권사와 곧 제휴계약 체결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 장두문 e-Biz사업부장은 내년도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되면 부산지역 최대의 점포망과 CD/ATM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부산은행과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적은 증권사간의 상호 윈-윈이 가능한 다양한 제휴사업 모델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였다.
지방은행별 증권사 업무제휴 현황(10월 29일 현재)을 보면 부산은행 19개, 대구은행 14개, 광주은행 10개, 경남은행 6개 순으로 부산은행이 가장 많은 증권사와 업무제휴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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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e-Biz 사업부 이병수 차장 051-663-12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