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우체국 30일 개국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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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우정청
2008-10-30 15:06
서울--(뉴스와이어)--남양주우체국(국장 이창구)은 30일 김재섭 서울체신청장, 조봉익 우체국고객대표위원 그리고 우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건립한 청사 5층에서 개국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박기춘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이석우 시장, 김동순 교육장, 이문국 남양주경찰서장, 유춘희 남양주 소방서장 등 지역기관장이 외빈으로 참석하여 개국을 축하했다.

새로 문은 연 남양주우체국은 남양주시 평내동 589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 2,888㎡, 연면적 11,166㎡에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이다. 255명의 직원이 우편업무는 물론 우체국예금·보험업무도 수행하며 금융고객상담실, 365자동화코너 그리고 93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갖추고 있다.

그 동안 남양주 지역은 구리우체국에서 우편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신도시 개발로 인해 대규모 아파트단지 및 건물이 들어서고 인구가 매년 5%씩 증가하여 50여만 명에 이르면서 우체국 설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

이창구 남양주우체국장은 “고품질의 우편 및 금융서비스 제공에 힘쓰는 한편,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데도 온 힘을 다해 사랑과 신뢰를 듬뿍 받는 우체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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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구 남양주우체국장(031-590-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