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2008년 3분기 실적 발표

서울--(뉴스와이어)--KB금융그룹(회장 황영기, www.kbfng.com)은 2008년 10월 30일(목) 오후 3시 30분 명동 본점에서 인터넷 생중계(Live Webcasting) 방식을 통하여 출범 후 첫 실적발표회를 개최하여 2008년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 하였다.

KB금융그룹은 출범 후 첫 분기인 2008년도 3분기에 5,680억원의 그룹당기순이익을 기록하였고,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연환산 기준으로 각각 1.00%, 15.65%를 기록하였다.

KB금융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3분기 KB금융그룹 그룹 당기순이익은 지주회사 출범 후 첫 분기 실적으로 과거 KB국민은행의 분기별 실적과는 직접적으로 비교 할 수 없으나 지난 2분기 KB국민은행 당기순이익 대비로는 소폭 감소한 수준이라고 설명 하였다.

부문별 주요영업실적 또한 과거 KB국민은행 실적과 직접 비교하기는 어려우나, 이자부문 이익은 1조8,225억원으로 안정적인 자산성장에 힘입어 소폭의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비이자부문 이익은 1,190억원으로 최근의 불안한 금융시장 상황을 반영하여 감소하였고, 판관비는 1조18억원으로 최근 추세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 하였다.

영업외손익부문에서는 인도네시아 Bank Internasional Indonesia (BII) 지분매각에 힘입어 증가하였다. (BII지분매각익: 세전 2,358억원, 세후 1,602억원)

한편, 충당금전입액은 3,461억원으로 무수익 여신과 연체율의 상승에 따라 증가하였다.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 0.82%와 연체율 0.68%는 전분기 대비로 다소 상승하였으나 여전히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였다.

KB금융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자본적정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BIS비율은 KB국민은행 기준으로 볼 때 9.76%로 전분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보이나, 이는 지주사 전환시 일시적으로 보유하게 된 자사주의 영향 때문이며 이를 감안하면 BIS비율은 전분기의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KB금융그룹은 자산성장면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였다.

KB금융그룹의 총자산(신탁자산과 KB자산운용의 AUM 및 개별자회사 단순합계)은 317.8조원을 기록하였다.

한편, KB국민은행의 총자산은 274.6조원이다.

은행영업의 근간을 이루는 원화대출금(사모사채 포함)의 경우 173.1조원을 기록하며 전분기말대비 4.0조원(2.4%), 전년말대비 20.6조원(13.5%) 증가하여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용카드부문은 관리자산기준으로 11.0조원을 기록하며 전분기말대비0.4조원(3.8%), 전년말대비 0.6조원(5.8%) 증가하여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추이를 보이고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최근의 불안한 금융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안정적인 경영을 기반으로 시장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KB국민은행 개요
정부가 1963년 설립해 1995년에 민영화했다. 1995년 장기신용은행과 합병, 2001년 주택은행과 합병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큰 은행으로 성장했다. 2005년 무디스에 의해 아시아 10대 은행으로 선정됐다.

웹사이트: http://www.kbst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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